연 17% 수준 높은 분배율과 비과세 혜택, 코스피200 상승 참여 가능
연초 이후 수익률 57.9%로 국내 전체 커버드콜 ETF 중 1위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가 올해 누적 개인순매수 1조656억원을 기록했다. [사진=삼성자산운용 제공]](https://cdn.lcnews.co.kr/news/photo/202511/116601_126704_5635.jpg)
라이센스뉴스 = 김준서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가 올해 누적 개인순매수 1조656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어진 개인 투자자 수요에 힘입어 이 상품은 지난해 12월 상장 이후 11개월 만에 순자산 1조5천억원을 돌파해 1조5070억원을 기록했다.
연초 이후 수익률 역시 국내 커버드콜 ETF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의 올해 수익률은 57.9%로, 국내 상장된 커버드콜 ETF 49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연초 이후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유지하다 최근 조정을 받자, 안정적인 옵션 프리미엄과 배당 수익을 기대하면서도 시장 상승에 일정 부분 참여할 수 있는 이 상품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주 단위 콜옵션을 매도해 연 약 15%의 옵션 프리미엄 수익을 추구한다. 여기에 코스피200 구성 종목에서 발생하는 약 2% 배당수익률이 더해져 연 17%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하며, 월 기준으로는 약 1.42%가 분배된다. 특히 일반계좌 투자 시 옵션 프리미엄 수익이 비과세 및 금융소득종합과세에서도 제외되는 점이 강점이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최근 코스피 4천 돌파 이후 시장이 주춤하자 개인 투자자들이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과 같이 안정적 월분배 수익을 누리면서 시장 상승 시에도 참여할 수 있는 전략 상품에 투자하고 있다”며,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을 통해 옵션 프리미엄 비과세, 상승 참여, 월분배 전략을 하나의 ETF로 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 및 환율 변동에 따른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하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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