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센스뉴스는 여성취업 관련 자격증에 대한 알찬 정보와 실제 취업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여성일자리고민해결 女자격증칼럼’을 통해 자격증, 평생교육 등 여성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고 나아가 여성 일자리 문제와 경력단절 해소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본 섹션을 운영합니다.-편집자 주

 

이하영 칼럼니스트
이하영 칼럼니스트

졸업식을 앞두고 대학 합격증을 받아든 예비 새내기들에게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입학 전까지 1, 2월은 황금과 같은 시기다.

낭만이 있고 자유로운 생활을 대학을 가면 즐길 수 있으니 조금만 더 참고 공부하라는 얘기를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듣던 시기가 지나고 드디어 대학생이 될 예정이니 말이다.

꿈꾸던 캠퍼스 생활이 시작되기를 기다리며 홀가분한 마음으로 대학 진학 준비는 하는 시기가 바로 1, 2월이다.

하지만 옷이나 가방, 화장품, 새 컴퓨터 등 대학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준비하는데 두달은 그냥 흘려보내기만 하기에는 꽤 긴 시간이다.

입학 후 정신없이 바빠지기 전에 느긋한 마음으로 자기개발을 함께 병행하기에도 충분한 시간이다.

이 황금 같은 시간을 보다 알차게 보내고 싶다면 틈틈이 자격증을 준비해 보자. 대학에 들어가도 취업 준비를 위해 방학마다 자격증 취득에 힘을 쏟는 것이 현실이다. 한껏 여유로운 지금, 자격증 취득 준비를 미리 해 둔다면 이후의 대학 생활을 더욱 여유롭게 즐길 수 있을테니.

한국사가 수능 필수 영역에 포함되며 모든 수험생들은 한국사를 공부했을 것이다. 시험 문제 유형도 수능과 유사한 형태이기 때문에 공부 해 놓은 것을 잊기 전에 ‘한국사능력검정’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수능을 막 마친 수험생들이 도전하기에 매우 유리한 자격증이다.

특히나 장래에 공무원이 꿈이거나 공기업 취업에 관심이 있다면 더더욱 미리 도전해 볼만 하다. 2급 이상 합격자는 5급 국가공무원 채용시험,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서 응시 자격이 부여되거나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추천자격을 갖추게 되며, 3급 이상 합격자는 교원임용시험에 응시 자격을 갖게 된다.

국사 시험을 대체하는 경우도 있는데, 국비유학생, 해외파견 공무원, 이공계 전문연구요원(병역) 선발시 3급 이상 합격자는 국사시험을 대체할 수 있다. 미리 취득해 두면 국사 시험에 필요한 시간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는 의미다. 일부 공기업 및 민간기업에서 사원 채용이나 승진시 자격증 취득 여부를 결과에 반영하기도 하는 등 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꽤 넓다.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총괄하는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은 50문항의 5지선다 필기시험을 통해 이루어진다. 인증 등급은 초급(1, 2급), 중급(3, 4급), 초급(5, 6급)으로 나뉘며 각 시험에서 70점 이상을 받으면 상위등급(1, 3, 5급)을, 60점 이상 70점 미만의 성적을 얻으면 하위 등급(2, 4, 6급)을 취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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