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센스뉴스 = 김진우 기자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지난 12일 금호타이어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인식은 분당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캠프에서 진행됐으며, 윤장혁 금호타이어 G.마케팅 담당 상무, 고장환 현대성우쏠라이트 레이싱 담당 이사 및 이재우 감독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전기차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 출전을 앞두고 있는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이번 후원 협약이 팀의 퍼포먼스 향상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차 레이스로, '아이오닉 5 N eN1 컵카'로 레이스가 진행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CJ슈퍼레이스 드라이버 및 팀 통합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하며 종합 우승을 달성했으며, 원메이크(단일 차종) 레이스 대회로 국내 최대 규모인 '현대 N 페스티벌' 최상위 클래스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고장환 현대성우쏠라이트 이사는 "이번 협약이 양사 상호 발전은 물론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로의 확대, 더 나아가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과 저변 확대에도 좋은 사례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장혁 금호타이어 G.마케팅 담당 상무는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신뢰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 국내외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다양한 협업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