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센스뉴스 = 정재혁 기자 |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이하 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2022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가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서울aT센터에서 개최된다.

협회는 코로나 팬데믹 동안 침체된 농수산 식품업계와 지역관광의 회복과 도약을 위해서 융복합 홍보전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온라인 영상베이스 홍보전으로, 현장에는 유튜버, 바이어, 쇼호스트, 기자단 등 초청된 파워 인플루언서와 관계자 500여명만 출입하고, 일반 참관객은 모바일로 참석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온·오프라인 홍보전이다.

행사를 준비한 협회 담당자는, 장기간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지역특산품과 지역관광의 판매·홍보 채널이 점점 온라인으로 이동되는 상황에서, 주최 측이 운영하는 ‘K-웰니스몰’을 통한 라이브커머스 상품판매와 전문 쇼호스트의 참가업체 ‘맞춤형 홍보영상’ 제공 등은 본 행사가 갖는 차별점이라고 했다.

작년 행사에서 참가업체의 만족도가 89%를 기록한 본 행사는, 올해에도 300만 구독자 유튜버부터 해외 구독자 전문 유튜버까지 약 100여명의 유튜버가 행사장 곳곳을 촬영하는 등 전시홀이 거대한 스튜디오가 되는 장관이 연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27일 오전 11시에 개최된 개막식에서는 국회의원, 중앙부처, 지자체장 및 협회 회원사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해 국민들께 응원의 웰니스 메시지를 전달하고, K-웰니스 브랜드 대상, K-웰니스 인플루언서 콘테스트 장관상 시상식 등이 이어졌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글로벌 푸드 크리에이터인 락셰프의 캐릭터김밥 퍼포먼스와 전국 지자체 특산품으로 구성된 팜파티가 이어지고, K-웰니스 도시, 유통 바이어 상담회, 전국어촌체험마을연합회 ESG MOU행사, 디스커버 제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김미자 협회장은 “본 행사는 지역관광과 지역특산품을 연계한 홍보전으로 웰니스식품과 웰니스관광의 융복합 웰니스산업 발전을 위해서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개최된다”며 “본 행사는 우리 협회에서 추진 중인 ’K-웰니스 시리즈 마케팅 10단계‘의 일환으로 코로나 재확산에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홍보마케팅이 가능한 혁신적인 홍보전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