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센스뉴스 = 김아령 기자 | 21일 삼양식품은 불닭소스를 활용한 레토르트 커리 제품 ‘불닭커리’ 3종을 출시했다.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가 중화풍의 가정간편식 ‘얼큰고기짬뽕탕’과 ‘사천식 마라탕’ 2종을 선보였으며, 스타벅스 코리아의 개인 다회용 컵을 이용한 누적 주문 건수가 약 15년만에 1억건을 넘어섰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2022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우유 부문 10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고, 남양유업이 고함량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 맥스’를 출시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멤버십 제도인 ‘아웃백 부메랑 클럽’ 가입자가 400만명을 돌파했다.

◆ “불닭 매운맛 담았다”…삼양식품, '불닭커리‘ 3종 출시

삼양식품은 불닭소스를 활용한 레토르트 커리 제품 ‘불닭커리’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정통 커리에 불닭소스만의 매콤한 감칠맛을 더했다. 쫄깃한 닭다리살과 포실한 감자를 넣어 풍미는 물론 식감까지 살렸다. 코코넛밀크의 부드럽고 이국적인 풍미를 담은 ‘불닭렌당커리’, 토마토의 상큼함에 버터와 요거트로 부드러움을 더한 ‘불닭마크니커리’, 이국적인 향신료의 강력한 매운맛이 특징인 ‘불닭빈달루커리’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또한 제품 패키지 상단에 매운맛 정도를 표기해 취향에 맞는 맵기의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총 5단계로 구분했으며 불닭렌당커리는 1단계, 불닭마크니커리는 3단계, 불닭빈달루커리는 4단계다. 신제품 불닭커리 3종은 1인분씩 파우치 형태로 포장된 레토르트 식품으로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전자레인지에 1분만 조리하면 완성되는 등 보관과 조리가 용이하다.

◆ 대상 청정원 호밍스, 중화풍 국물요리 2종 선봬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가 중화풍의 가정간편식 ‘얼큰고기짬뽕탕’과 ‘사천식 마라탕’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신제품은 사골육수로 우려내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중화요리 전문점 수준의 맛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췄다. ‘얼큰고기짬뽕탕’은 향미유와 볶음고추 양념에 볶아낸 국내산 돼지고기, 표고버섯, 대파, 죽순 등의 재료를 진한 육수에 넣어 얼큰한 불맛을 살렸다. ‘사천식 마라탕’은 정통 마라 양념을 넣은 육수에 푸주, 죽순 등의 채소를 넣어 알싸한 풍미가 일품이다.

신제품 2종은 전자레인지나 냄비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전용 용기에 담아 전자레인지로 3분간 조리하거나 냄비를 활용해 3~4분간 가열하면 손쉽게 전문 음식점 수준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진한 육수를 바탕으로 깊고 얼큰한 맛을 내 술과 함께 곁들어 먹거나 해장이 필요할 때 제격이다.

◆ 스타벅스, 개인컵 주문건수 누적 1억건 돌파

스타벅스 코리아의 개인 다회용 컵을 이용한 누적 주문 건수가 약 15년만에 1억건을 넘어섰다. 스타벅스가 개인 컵 관련 시스템 집계를 시작한 지난 2007년부터 이날까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스타벅스는 텀블러 등 개인 다회용 컵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월부터 개인 컵 이용 시 300원 할인 혜택을 400원으로 확대했다. 또 금액 할인 대신 에코별 적립을 선택하면 에코별 누적 10개 적립 시마다 다음날 이벤트 별 5개를 추가로 제공하는 등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올해 개인 다회용 컵 주문건수는 5개월만에 1000만건을 넘어섰으며 지난해 보다 한 달 빨리 1000만건을 돌파했다. 올해 들어 이날까지 개인 다회용 컵 주문건수는 1388만건으로 지난해 대비 20% 증가했다. 스타벅스가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 권장을 위해 2018년부터 매월 10일에 진행하고 있는 ‘일회용 컵 없는 날’ 친환경 캠페인에도 고객의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50만명이 넘는 고객이 참여하면서 추첨을 통해 총 1404명의 고객에게 무료 음료 쿠폰을 전달했다.

◆ 서울우유협동조합, 프리미엄브랜드지수 10년 연속 1위

서울우유협동조합이 '2022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우유 부문 10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프리미엄브랜드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브랜드자산 평가 모델이다. 매년 약 10만명 규모의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통해 산업별 최고의 프리미엄 가치를 지닌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서울우유가 10년 연속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은 차별화된 ‘나100% 우유’를 통한 ‘품질 고급화 전략’이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은 결과로 분석된다.

나100% 우유는 세균수 1A등급에 체세포수까지 1등급 원유만을 사용한 두개의 최고 등급으로 채운 프리미엄 우유다. 세균수 등급이 원유가 얼마만큼 깨끗하게 관리되는지 보여주는 기준이라면, 체세포수 등급은 젖소의 건강 상태를 가늠하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스트레스나 질병이 없는 건강한 젖소에서만 체세포수가 적은 고품질의 원유를 얻을 수 있다. 그동안 우유의 위생 품질 기준을 세균수만으로 가늠해 왔다면 서울우유는 체세포수라는 새로운 기준을 적용해 우유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 남양유업, 고함량 단백질 음료 ‘에티크핏 맥스’ 출시

남양유업이 고함량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 맥스’를 출시했다. 테이크핏 맥스는 250ml 단백질 음료 제품군 중 최초로 동식물성 균형 단백질에 9가지 필수 아미노산(EAA 9,000mg, 메티오닌, 로이신, 이소로이신, 발린, 라이신, 페닐알라닌, 히스티딘, 트레오닌, 트립토판)을 모두 함유한 100% 완전 단백질 콘셉트의 제품이다. 단백질 함량 또한 21g으로 설계했으며 저당(당 1g), 105kcal, 무지방(식품 영양성분 강조표시 기준)으로 구성됐다.

근육 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미노산 BCAA(로이신, 발린, 이소로이신) 4300mg를 맞춤 설계했고, 체내 흡수 속도를 고려해 동·식물성 단백질을 균형 있게 구성해 필수 아미노산을 신체에 꾸준히 공급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1A등급 원유로 만든 유당분해 우유와 착즙 시 물과 콩 이외에 첨가물을 넣지 않은 무첨가 두유액을 사용했다. 유당 불내증이 있는 소비자의 속 부담을 덜었다.

◆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가입자 400만명 돌파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멤버십 제도인 ‘아웃백 부메랑 클럽’ 가입자가 400만명을 돌파했다. 이 멤버십은 아웃백 회원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첫 선을 보였다. 서비스 론칭 이후 특별한 혜택으로 주목받았으며, 블랙 라벨 스테이크와 토마호크 스테이크 등 아웃백만의 프리미엄 스테이크가 크게 인기를 끌면서 멤버십 가입자도 증가세를 보였다. 이후 딜리버리 서비스에 대한 고객 니즈를 강화하면서 지난해 멤버십 가입 고객이 크게 증가했다.

이들 멤버십 가입자의 경우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매우 높다. 이처럼 고객의 충성도가 강한 이유는 아웃백 만의 차별화된 혜택이 주효했다. 멤버십 가입 즉시 아웃백 시그니처 메뉴인 토마호크 스테이크 1만원 할인 쿠폰이 자동으로 제공되며 스테이크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우스 와인(레드/화이트) 2잔을 1잔 가격에 제공하는 혜택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부메랑 1만원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돼 해당 기간 중 언제든지 원하는 날짜에 활용할 수 있다. 식사 금액의 10% 할인 또는 어떤 제휴 혜택을 받더라도 2%가 적립되는 혜택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