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센스뉴스 = 최은경 기자 | 29일 롯데호텔이 시그니엘과 롯데호텔의 일회용 어메니티를 대용량 다회용 디스펜서로 교체하며, 서울신라호텔은 '빌보콰'와 협업한 여름 호캉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신라면세점 김포국제공항점이 코로나19로 인해 영업을 중단한지 2년 3개월 만에 재오픈했고, 아시아나항공은 하네다행 OZ1085편을 시작으로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을 본격 재개한다. 에어캐나다가 7월 1일 캐나다 국경일을 맞아 항공권을 할인해 주는 온라인 전용 ‘캐나다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소비자 맞춤 여행상품 추천과 상품 예약링크 연결까지 가능한 ‘여행 상품 홍보관’을 오는 30일부터 오픈하며, 에미레이트 항공은 ‘게임체인저’라 불리는 신형 보잉 777 항공기를 투입해 이스라엘 최초로 두바이-텔아비브 노선에 민간 여객기를 출범했다. 

 


◆ 시그니엘과 롯데호텔, 대용량 다회용 디스펜서 도입


롯데호텔 그로운 알케미스트 대용량 디스펜서 [사진=롯데호텔 제공]
롯데호텔 그로운 알케미스트 대용량 디스펜서 [사진=롯데호텔 제공]

롯데호텔이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시그니엘과 롯데호텔의 일회용 어메니티를 대용량 다회용 디스펜서로 교체한다. 롯데호텔은 지난해 6월부터 L7호텔과 롯데시티호텔에 선제적으로 대용량 디스펜서를 도입했다. 내달부터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 롯데호텔 서울, 월드, 부산, 제주, 울산 등에도 순차적으로 대용량 디스펜서를 비치 할 예정이며, 이로써 롯데호텔 국내 17개 전 체인에서 대용량 디스펜서를 사용하게 된다.

이번에 교체되는 대용량 디스펜서는 L7호텔, 롯데시티호텔과 마찬가지로 이물질 유입을 완전히 차단하는 개봉 불가능 논-리필러블 용기를 활용한다. 호텔의 품격으로 기억되는 어메니티인 만큼 브랜드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 시그니엘은 일회용 어메니티 브랜드였던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딥티크’를 그대로 유지한다. 롯데호텔은 기존 ‘빠니에데썽스’에서 호주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그로운 알케미스트’로 바꿨다. 그로운 알케미스트는 호주 정부의 유기농 인증을 받은 100% 식물성 제품만을 만들며 최상의 자연 원료의 성분을 건강하게 보존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 서울신라호텔-하이엔드 수영복 ‘빌보콰’, ‘그린 서머 위드 빌보콰’ 패키지 출시


그린 서머 위드 빌보콰 [사진=서울신라호텔 제공]
그린 서머 위드 빌보콰 [사진=서울신라호텔 제공]

서울신라호텔이 '빌보콰'와 협업한 여름 호캉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프랑스 하이엔드 수영복&리조트웨어 브랜드 ‘빌보콰’는 환경보호와 동물보호를 위해 꾸준한 관심과 실천을 해온 기업으로 서울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와 함께 ‘그린 서머 위드 빌보콰’ 패키지를 선보이며 친환경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그린 서머 위드 빌보콰 패키지는 수영복 브랜드와의 협업에 걸맞게 서울신라호텔의 ‘도심 속 휴식의 섬’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이용 혜택과 친환경 캠페인 동참의 의미를 담아 빌보콰 브랜드가 각인된 친환경 칫솔치약세트, 서울신라호텔 브랜드가 새겨진 텀블러를 제공한다. 

특히 친환경 칫솔치약세트는 일회용 어메니티 사용에 따른 플라스틱 줄이기에 일조하고 착한 텀블러로 불리는 ‘미르 텀블러’ 구입 금액의 일부는 저개발국가의 수질 개선 및 위생 교육 등에 기부된다. 패키지는 △수페리어 스위트 (1박)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 혜택(2인), △빌보콰 친환경 칫솔치약세트 (1개), △빌보콰 비치타월 (1개), △신라 텀블러 (1개), △체련장 및 실내 수영장(2인)으로 구성된다. 상품은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 신라면세점 김포국제공항점, 팬데믹 이후 2년만에 고객맞이 나서


신라면세점 김포공항점 재오픈 [사진=신라면세점 제공]
신라면세점 김포공항점 재오픈 [사진=신라면세점 제공]

신라면세점 김포국제공항점이 코로나19로 인해 영업을 중단한지 2년 3개월 만에 재오픈했다.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잠정 휴업에 들어갔던 신라면세점 김포국제공항점이 공항의 국제선 노선(김포-하네다) 운영 재개에 따라 29일 오전 6시 30분 재오픈해 운영을 시작했다. 

신라면세점 김포국제공항점은 공항의 국제선 운항 계획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포국제공항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일본항공, 전일본공수 등 4개사가 주 2회씩 총 8회 김포-하네다 노선을 운영재개 한다. 신라면세점 김포국제공항점은 재오픈을 기념해 첫 구매고객에게 꽃다발과 기념 선물을 증정했다. 김포국제공항점은 주류·담배와 건강기능식품, 패션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 재개


아시아나항공 A380 이미지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 A380 이미지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이 하네다행 OZ1085편을 시작으로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을 본격 재개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된지 2년 3개월 만이며 해당 노선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운항된다.아시아나항공은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김포-하네다 노선 재운항 기념 행사를 열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출발편 탑승객 중 1명에게 김포-하네다 노선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고, 탑승객 전원에게는 그립톡, 아시아나 케어플러스 키트(방역용품), 필기구 등 다양한 기념품을 선물했다.

아시아나항공의 김포-하네다 노선은 취항 항공사 중 가장 빠른 출발 시간대인 오전 8시 40분에 김포공항을 출발해 오전 10시 45분 하네다공항에 도착, 돌아오는 편은 현지 시각 12시 5분에 하네다공항을 출발해 14시 25분 김포공항에 도착한다. 해당 노선에는 A321(6.29~7.9)과 A330(7.10~) 기종이 투입되어 승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비행을 돕는다. 뿐만 아니라 하네다-김포 노선을 주2회(월,금) 운항하는 전일본공수(ANA)와의 공동 운항도 함께 진행해 다양해진 스케줄과 확대된 공급석으로 고객 편의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 에어캐나다, 캐나다 국경일 맞아 6일간 온라인 프로모션 진행


캐나다 데이 프로모션 홈페이지 이미지 [사진=에어캐나다 제공]
캐나다 데이 프로모션 홈페이지 이미지 [사진=에어캐나다 제공]

에어캐나다가 7월 1일 캐나다 국경일을 맞아 항공권을 할인해 주는 온라인 전용 ‘캐나다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월 4일까지 진행되는 ‘캐나다 데이’ 프로모션은 클래스 별로 항공권 할인이 적용되며, 해당 항공권의 출발 기간은 9월 12일부터 2023년 3월 31일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인천발 직항 노선인 밴쿠버, 토론토 외 미국이 최종 목적지인 경유 고객들에게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온라인 전용으로 에어캐나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 예매 시 자동으로 적용된다. 

에어캐나다는 6월부터 한국 고객들을 위해 수하물 자동 환승 절차인 ITD를 도입하여 시행 중이다. 인천에서 에어캐나다의 허브 공항인 밴쿠버, 토론토에 도착해 몬트리올, 오타와, 캘거리 등 캐나다의 국내선 목적지까지 이동 시 수하물이 자동으로 환승 및 배송 된다. 해당 서비스는 캐나다의 여러 지역을 여행하는 고객들에게 수하물을 다시 찾아 부치는 수고를 덜어주는 편의를 제공한다.


◆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내 ‘여행 상품 홍보관’ 오픈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상품 홍보관’ 메인이미지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상품 홍보관’ 메인이미지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소비자 맞춤 여행상품 추천과 상품 예약링크 연결까지 가능한 ‘여행 상품 홍보관’을 오는 30일부터 오픈한다. 국내여행 상품의 홍보와 판로 개척 지원에 목적을 두고 있는 이 서비스는 공사가 운영하는 국내여행정보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운영한다. 소비자 입장에서 여행 상품 홍보관의 강점은 가고 싶은 국내 여행지나 또는 여행 일정을 검색해 맞춤형 여행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고 연동된 예약 사이트에서 쉽게 예약할 수 있다. 또 관광기업은 온라인상으로 판매 중인 국내여행 상품을 누리집에 간편하게 등록해 손쉬운 홍보가 가능하다.

소비자건 관광기업이건 별도 로그인이나 회원 가입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검색되는 상품은 여행업계와 관광벤처·스타트업의 상품은 물론 관광두레와 같은 지역주민사업체, 공사와 지자체 공동 개발 상품 등까지 망라된다. 아울러 업체들의 상품 등록 확대 독려 및 소비자 대상 홍보도 실시한다. 공사는 오픈 이후 소비자 대상 구매인증 온라인 이벤트와 온라인 광고를 실시할 예정이며 한국여행업협회 및 한국스타트업협회 누리집에서도 홍보를 시작했다.


◆ 에미레이트 항공, 두바이-텔아비브 노선 첫 민간 여객기 출범


에미레이트 항공, 두바이-텔아비브 노선 첫 민간 여객기 출범 [사진=에미레이트 항공 제공]
에미레이트 항공, 두바이-텔아비브 노선 첫 민간 여객기 출범 [사진=에미레이트 항공 제공]

에미레이트 항공은 ‘게임체인저’라 불리는 신형 보잉 777 항공기를 투입해 이스라엘 최초로 두바이-텔아비브 노선에 민간 여객기를 출범하였다. 신규 노선 첫 항공편은 두바이 공항을 이륙한 EK931편 여객기로, VIP 대표단과 항공사 임원을 태우고 이스라엘로 향했다.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TVL)에 도착한 에미레이트 항공 EK931 편은 워터 살루트 세리머니로 환영받으며 성공적인 첫 취항을 마쳤다. 두바이-텔아비브 노선에 투입된 보잉 777 항공기는 가상 창문을 갖춘 세계 최초의 완전 밀폐형 퍼스트 클래스 스위트 좌석을 보유해 럭셔리함과 프라이버시를 제공하는 동시에 객실 전 클래스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항공기는 총 8개의 퍼스트 클래스 개인 스위트룸, 42개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그리고 304개의 넓은 이코노미 좌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신규 노선을 이용해 텔아비브를 오가는 고객들은 모든 항공편에서 사전 주문이 가능한 코셔기내식을 맛볼 수 있으며 히브리어 영화 및 기내 콘텐츠를 포함해 5,000여 개의 엔터테인먼트 채널을 자랑하는 에미레이트 항공의 ice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신규 취항 노선의 EK931 및 EK932 항공편은 주 7회 운항될 예정이며, 두바이를 비롯한 호주, 필리핀, 몰디브,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등 인기 관광기로 여행하는 탑승객이 편리하게 다음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두바이발 EK931 항공편은 현지 시간 기준 매일 15시 50분에 출발해 18시에 벤구리온 공항에 도착하며 두바이행 EK932 항공편은 텔아비브에서 19시 55분에 출발해 23시 59분에 두바이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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