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센스뉴스 = 최은경 기자 | 17일 에이블리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클럽클리오 전 브랜드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클클세일’에 참여하며, 대웅제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PRS저해제 DWN12088이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 시지바이오는 중동 지역과 스웨덴에 필러 제품 페이스템 S과 에일린을 3년 간 약 57억 원(470만 달러) 규모로 공급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블리, 클리오 '클클세일' 참여...페리페라, 구달, 더마토리 등 대규모 할인 [사진=에이블리 제공]](https://cdn.lcnews.co.kr/news/photo/202206/34522_37718_4916.jpg)
◆ 에이블리, 클리오 '클클세일' 참여…구달, 더마토리 등 대규모 할인
에이블리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클럽클리오 전 브랜드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클클세일’에 참여한다. ‘클클세일’은 매달 클리오, 페리페라, 구달, 더마토리, 트윙클팝 등 클럽클리오가 전개하는 뷰티 브랜드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에이블리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페리페라 ‘에어리벨벳 물복딱복 컬렉션 틴트’, 클리오 ‘샤프 쏘 심플 워터프루프 펜슬 라이너’, 구달 ‘비타C 토너패드’ 등 브랜드별 대표 상품들을 풍성한 할인 헤택에 선보인다. 가격대별로 적용 가능한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해 스킨케어, 베이스 메이크업, 포인트 메이크업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화장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에이블리는 입점 브랜드와 시너지 효과를 내며 기록적인 협업 성과를 이끌었다. 지난해부터 클럽클리오 ‘클클세일’을 비롯, 클리오 신상품 론칭 기념 단독 할인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통해 유저 유입률을 높였고, 억대 매출을 달성하는 등 성공적인 행보를 보였다. 페리페라와 캐릭터 일러스트 브랜드 ‘테틈’의 컬래버레이션 론칭 프로모션도 하루 만에 준비된 물량을 모두 완판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웅제약 전경 [사진=대우엦약 제공]](https://cdn.lcnews.co.kr/news/photo/202206/34522_37719_4949.jpg)
◆ 대웅제약,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DWN12088’ 다국가 임상 2상 돌입
대웅제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PRS저해제 DWN12088이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 이에 대웅제약은 오는 9월부터 임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임상 2상은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다국가 임상 방식으로 진행되며 DWN12088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게 된다. 총 102명의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IPF)에게 24주간 시험약 또는 위약을 경구 투약 후 노력성 폐활량(FVC) 수치 악화가 얼마나 개선되는지 평가할 계획이다. DWN12088은 호주 및 한국에서 진행된 다수의 임상 1상에서 총 162명의 건강인 대상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약동학적 특성을 확인해 임상 2상의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대웅제약이 이번 임상을 통해 사람에서의 PRS 저해제를 통한 항섬유화 효과를 입증할 경우, DWN12088은 기존 치료제를 능가하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웅제약은 폐섬유증 외에도 DWN12088의 피부, 신장, 간, 심장 섬유증 등 다양한 섬유 희귀질환에 대한 적응증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좌)페이스템 S(Facetem S)와 (우)에일린(Aileene) 제품 이미지 [사진=시지바이오 제공]](https://cdn.lcnews.co.kr/news/photo/202206/34522_37720_5014.png)
◆ 시지바이오, 필러 ‘페이스템 S’·‘에일린’ 57억 원 규모 수출 계약 체결
시지바이오가 중동 지역과 스웨덴에 필러 제품 페이스템 S과 에일린을 3년 간 약 57억 원(470만 달러) 규모로 공급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중동 지역의 경우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걸프협력기구(GCC) 회원국 및 시리아 등 총 7개 국가에 약 49억 원, 스웨덴에 약 8억 원 규모로 공급하는 조건으로 체결됐다.
특히 스웨덴과의 수출 계약은 지난 6월 3일부터 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 Paris 2022’(이하 ‘IMCAS’)에서 성사된 것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지바이오는 IMCAS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페이스템 S, 에일린 등 필러 제품들에 대한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약 150개 업체와 미팅을 진행하며 한국 필러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확인했다. 페이스템은 러시아, 스페인 등 8개국의 현지 허가를 획득해 수출하고 있으며 에일린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출시를 비롯해 브라질, 터키 외 5개 국가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수출 계약을 계기로 중동 및 유럽 필러 시장으로도 입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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