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센스뉴스 = 정재혁 기자 | 9일 KB손해보험은 유병자 대상 ‘KB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의 보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롯데손해보험이 지난 4월 출시한 ‘미니 암보험’이 2030 세대를 중심으로 가입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BL생명은 서울·경기권 VIP 고객을 초청해 골프 행사를 열었다.

◆ KB손보, 보장 강화한 ‘KB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선봬

KB손보는 이달 초 ‘중증질환(뇌혈관·심장) 산정특례 보장’과 ‘카티(Car-T)항암약물치료비’ 특약을 탑재해 보장을 강화한 ‘KB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국민건강보험이 보장 범위를 강화하고 있지만 중증질환자가 부담해야 할 치료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에 KB손보는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질병 치료력으로 보험 가입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유병자 보험상품인 ‘KB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에 ‘중증질환(뇌혈관·심장 산정특례’와 ‘카티항암약물치료’를 보장하는 특약을 탑재해 보장을 대폭 강화했다.

KB손보 장기상품본부장 배준성 상무는 “이번 새롭게 선보인 ‘KB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은 유병자 가입 고객의 보험료 납입부담을 완화하고, KB손보의 차별화된 보장인 ‘중증질환(뇌혈관·심장) 산정특례와 ‘카티항암약물치료비’를 탑재했다”며 “이 신상품을 통해 고객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롯데손보, ‘let:click 미니암보험’ 2030 중심 가입자 증가

롯데손보는 지난 4월 출시한 ‘let:click 미니암보험’의 판매가 꾸준히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30세 남성 기준 월 660원 수준의 저렴한 보험료로 남성과 여성에게 빈발하는 주요 암 진단 시 1000만원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10년의 가입기간 동안 보험료가 오르지 않아 고객의 부담도 최소화했다.

‘let:click 미니암보험’은 롯데손보의 let:click 모바일 웹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특히 별도의 대면이나 전화상담이 없어도 가입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주로 20대와 30대를 중심으로 가입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ABL생명, 서울·경기권 VIP 고객 초청 골프·자산관리 세미나 실시

ABL생명은 지난 8일 서울 및 경기 지역 VIP 고객과 FC 40여명을 경기도 안성베네스트GC로 초청해 골프 라운딩 및 자산관리 세미나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ABL생명은 매년 VIP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골프, 문화공연 등 다양한 테마를 활용한 VIP 고객 초청 행사를 실시해왔다. 초청 고객들은 18홀 골프 라운딩을 즐긴 후 만찬과 함께 자사 이동훈 웰스매니저로부터 ‘세법 동향에 따른 자산관리 전략’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ABL생명 관계자는 “3년 만에 대면 VIP 고객 행사가 재개되면서 고객은 물론 영업 현장의 만족도도 높았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세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VIP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초청 행사를 진행해 영업현장을 지원하고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