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구 좌석 이용 안전수칙·보조배터리 휴대 원칙 집중 홍보

티웨이항공과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합동 안전 캠페인 기념 촬영 장면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과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합동 안전 캠페인 기념 촬영 장면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라이센스뉴스 = 김진우 기자 | 티웨이항공은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기내 안전 강화를 위한 합동 항공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TW671 인천~가오슝 탑승객을 중심으로 비상구 좌석 이용 기준과 보조배터리(전자담배 포함) 직접 소지 원칙 등을 안내하고, 관련 인쇄물과 홍보물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티웨이항공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재난관리팀은 현장에서 ▲보조배터리 기내 직접 소지 원칙 ▲비상구 좌석 이용 시 안전수칙 준수 를 집중적으로 알렸으며, 탑승객에게 구급 파우치 등 판촉물을 전달했다.

이 항공사는 국내선 및 국제선 출발 게이트에서 수하물 재점검을 통해 보조배터리·전자담배의 직접 소지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규정에 준수하는 수하물에는 전용 태그를 부착하며 기내 안전 확보에 나서고 있다. 

또한, 11월 한 달간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비상구 좌석 안전의식 강화 안내 엽서를 국내 출발 승객에게 배포하며 현장 안내를 진행 중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21년부터 기내 안전 강화를 위해 현직 소방관 탑승 시 비상구 좌석을 우선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추가 탑승 승무원, 항공사 직원, 소방관, 경찰관, 군인 등 안전 지원이 가능한 인원을 우선 대상으로 배정한다. 일반 승객의 경우 만 15세 이상으로 신체가 건강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고객에 한해 비상구 좌석을 판매 및 배정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천형 캠페인을 확대하고 승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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