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구간 코스피 이긴 대표 국내주식 액티브 ETF로 자리매김
연초 이후 161억 → 2,656억, 16배 급증
최근 1개월, 3개월, 6개월 수익률 15.29%, 32.54%, 74.55%

신한자산운용의 ‘SOL 코리아메가테크 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2,500억원을 돌파했다. [이미지=신한자산운용 제공]
신한자산운용의 ‘SOL 코리아메가테크 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2,500억원을 돌파했다. [이미지=신한자산운용 제공]

라이센스뉴스 = 김준서 기자 | 신한자산운용은 ‘SOL 코리아메가테크 액티브 ETF’(444220)의 순자산이 2,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2022년 10월 상장 이후 꾸준한 성과가 이어지면서 개인투자자와 은행을 중심으로 최근 한 달간 1,150억 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161억원 수준이던 순자산은 약 16배로 증가했다.

가파른 자금 유입의 배경에는 높은 수익률이 꼽힌다. 최근 1개월, 3개월, 6개월 수익률은 각각 15.29%, 32.54%, 74.55%로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을 크게 상회했다. 11월 10일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은 120.52%로 코스피 대비 약 두 배 수준이다.

해당 ETF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시장 주도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ESS 테마에 해당하는 삼성SDI, 엘앤에프 등을 편입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흐름에 대응했다.

이 상품은 △모빌리티 △인공지능 △지능형 로봇 △항공우주 △맞춤형 헬스케어 등 미래 산업 성장 테마를 기반으로 하며, 국내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및 베스트 애널리스트 설문 데이터를 활용해 테마와 종목을 선별한다. 현재는 AI 전력인프라·ESS·파운드리 중심의 액티브 포트폴리오가 운용되고 있다.

김기덕 신한자산운용 퀀트&ETF운용본부장은 “전력 인프라 업종 일부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난 가운데 조정 시점마다 모빌리티, ESS, 파운드리 관련 종목을 선별해 성과를 방어하고 있다”며 “시장 주도주 중심으로 순환 투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 및 환율 변동에 따른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하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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