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년 10.14일 국내 최초 ETF ‘KODEX 200’ 출시 후 23년 만에 업계 최초
순자산 100조 달성 금자탑, KODEX에 대한 고객의 신뢰와 성원 덕분
자산운용업계 1위, ‘100조 시대’ 열고 “고객 중심 경영 강화, 소비자 보호”
![삼성자산운용의 KODEX ETF 순자산 합계가 ETF 업계 최초로 순자산 100조5071억원을 기록했다. [표=삼성자산운용 제공]](https://cdn.lcnews.co.kr/news/photo/202510/113355_123308_220.jpg)
라이센스뉴스 = 김준서 기자 | 삼성자산운용의 KODEX ETF 순자산 합계가 ETF 업계 최초로 순자산 100조5071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2002년 10월 대한민국 최초 ETF인 ‘KODEX 200’을 출시한 이후 23년 만의 성과다. 지난해 말 66조원대에서 9개월여 만에 51.7% 증가했으며, 지난달 9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10조원 이상이 추가로 늘었다. 특정 상품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자산과 테마 ETF가 고르게 성장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KODEX는 2002년 ‘KODEX 200’을 시작으로 국내 ETF 시장의 역사를 써왔다. 2006년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고 국내 최초 테마형 ETF ‘KODEX 반도체’를 출시했으며, 이후 해외투자 ETF ‘KODEX 차이나H’와 채권형 ETF ‘KODEX 국고채3년’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했다. 또 2009년과 2010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인버스·레버리지 ETF를 상장하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 시장에서도 선도적인 운용사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주식형 액티브 ETF와 국내외 테마형 ETF를 추가 상장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1년 ‘KODEX 미국S&P500’과 ‘KODEX 미국나스닥100’ 상장으로 순자산 30조원을 돌파했고, 2023년에는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로 40조원을 넘었다. 이어 2024년 업계 최초로 순자산 60조원과 200개 이상 ETF 운용을 달성했으며, 올해 222개 ETF를 운용하며 100조원 시대를 열었다.
박명제 삼성자산운용 ETF사업부문장은 "KODEX ETF가 국내 업계 최초로 순자산 100조원을 달성하게 된 것은 고객들의 신뢰와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 KODEX ETF는 고객 지향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KODEX를 선택한 투자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연말까지 ‘KODEX ETF 100조원 달성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신규 투자자에게 금 증정 및 다양한 경품 행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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