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 명 교육생 참여…습득 기술로 지역 상생 실천
![㈜한화 건설부문 전창수 인사지원실장(가운데)과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김강열 원장 (좌측), 서울시 중구청 송인상 경제문화국장(우측)이 ‘건설기술 교육 및 노후점포 환경개선’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 건설부문 제공]](https://cdn.lcnews.co.kr/news/photo/202508/109128_118907_5816.jpg)
라이센스뉴스 = 박창배 기자 |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은 20일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서울시 중구청과 ‘건설기술 교육 및 노후점포 환경개선’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열렸으며, 한화 건설부문 전창수 인사지원실장과 장혁 홍보팀장,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김강열 원장과 장애리 통합본부장, 서울시 중구청 송인상 경제문화국장과 김현경 소상공인지원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건설 분야 교육생들의 현장 경험 확대와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총 50여 명의 교육생들은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동부캠퍼스에서 정규 과정을 수강한 뒤, 한화 건설부문과 함께 서울 중구 노후 점포 환경 개선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오는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5개월간 운영되며, ‘건물보수’와 ‘디지털콘텐츠디자인’ 과정으로 나뉜다. 건물보수 과정은 타일, 조적, 미장, 도장, 가구·목재시공 등 건축 분야 전반을 다루고, 디지털콘텐츠디자인 과정은 광고·패키지·사인·3D 콘텐츠 제작 등 소프트웨어 기반 디자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마친 수강생들은 점포 맞춤 디자인 컨설팅, 고객 동선 및 공간 활용 최적화, 실내 인테리어 공사, 간판·배너·메뉴판 교체 등 실제 개선 작업에 참여한다. 서울시 중구청은 공고를 통해 대상 점포를 선정하고, 필요한 자재는 한화 건설부문이 지원할 예정이다.
한화 건설부문 전창수 인사지원실장은 “한화그룹의 ‘함께 멀리’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기업과 지자체가 협력해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각 기관의 역량을 모아 상생협력의 우수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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