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칼럼]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우리 회사에 맞는 찐 인플루언서 찾는 노하우
[마케팅칼럼]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우리 회사에 맞는 찐 인플루언서 찾는 노하우
  • 이하늘 칼럼니스트
  • 승인 2020.07.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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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마케팅 컨설턴트
이하늘 마케팅 컨설턴트

최근 필자가 SNS로 인플루언서 활동을 활발히 하면서 다양한 인플루언서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마침 인플루언서 관련하여 정보를 주기 위해 글을 쓰고 있었고 혹여나 내가 알고 있던 정보들이나 생각들이 편협된 생각이 아닐까 싶어 여러 인플루언서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조언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각자의 견해와 경험의 차이가 정말 다양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수많은 인친(인터넷 친구. 혹은 인스타 친구)을 두고 있는 인플루언서. 과연 우리 회사의 마케팅으로 활용하기 좋은 찐 인플루언서는 어떤 사람일까?

인플루언서를 마케팅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현재 우리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재다능하여 사진도 고퀄리티로 찍어줄 수 있고 소통능력도 뛰어나 수많은 인친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능력까지 있는 그런 인플루언서라면 당연히 최고의 인플루언서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극적으로 생각하였을 때 예를들어 동일하게 10K(1만명)의 매크로 인플루언서가 있다고 가정하자. 한 명은 사진을 고퀄리티로 찍을 수 있는 능력이 있고 한 명은 인친들과 소통을 잘하는 인플루언서이다. 여러분이 사장이라면 어떤 사람을 선택할 것인가?

마케팅에서는 KPI(Key Performance Indicator, 핵심성과지표) 즉 마케팅의 명확한 목표가 중요하다. 우리 회사에서 광고를 돌리거나 상품 상세 페이지를 만들 때 등 다양한 고객들이 사용하는 후기사진을 고퀄리티로 이용하여 마케팅을 한다면 소통보다는 고퀄리티의 사진이 필요할 것이다. 

반면 고퀄리티의 사진들은 전문가들에게 맡기고 실제로 우리 상품을 많은 사람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면 오히려 소통하는 인플루언서나 언변이 좋아 그 상품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는 인플루언서가 더 나을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소통은 ‘피드 좋네요 선팔하고 갑니다’, ‘소통해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등의 기계적인 댓글을 말하는 것이 아닌 실제 그 제품이나 서비스 등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고 그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고 말그대로 일방적인 말이 아닌 ‘대화’를 하는 것이다.

또한 많은 광고주들이 고민하는 부분 중 하나가 인플루언서의 등급 일명, 마이크로 인플루언서(팔로워 500~1만명), 매크로 인플루언서(팔로워 1만~100만명), 메가 인플루언서(팔로워 100만명 이상) 중 과연 어떤 인플루언서로 해야하냐는 것이다. 

필자는 인플루언서를 단순히 팔로워로만 나누는 것은 1차원적인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각 등급별 안에서도 세부적인 등급이 나뉘어져 있고 또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우리 업체에 맞는 인플루언서는 우리의 마케팅 목적에 맞게 따로 있다는 것이다.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해서는 단순히 ‘인플루언서 몇 명과 함께 마케팅을 진행했어’가 아닌 ‘한정적인 마케팅 예산 안에서 어떻게 해야 가장 효과적으로 우리 회사를, 우리 상품을 알릴 수 있을까’를 고민해보길 바란다.

이하늘 마케팅 큐레이터·컨설턴트
모아컴퍼니·마케팅모아 대표이사
네마스쿨 마케팅 자문위원·강사
네이버 공식 대행사·스타트업 마케터

◆ 외부 필진 칼럼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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