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센스뉴스 = 임이랑 기자 | 화훼산업 육성을 위해 진행된  ‘2022 어린이 꽃그림 그리기 대회’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앞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양재 꽃시장 투어 ▲가을의 향기 ‘국화’ ▲나의 꽃밭 ▲꽃을 든 사람들을 주제로 주최한 ‘2022 어린이 꽃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국경제문화연구원(이하 경문연)은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2022 어린이 꽃그림 그리기 대회’ 본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제4회 양재플라워페스타 및 국화꽃 축제와 함께 진행된 이번 대회 시상식 현장에는 이은석 aT 화훼사업센터장, 최세진 경문연 회장, 정소연 (사)한국미술협회 교육이사 등 대회 관계자들과 수상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은석 aT 화훼사업센터장은 대회사를 통해 “1층 로비에 전시된 수상작품들을 보면 우리가 어릴 적 그렸던 그림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 높은 작품들”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꽃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최세진 경문연 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꽃그림 그리기 대회를 통해 놀라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에 감탄했다”면서 “본상 수상작품 외에도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어 대회기간 내내 즐거웠다”고 말했다.

정소연 한국미술협회 교육이사는 심사평에서 “접수된 작품들 중에는 어린이로서는 어려운 표현력을 보여준 작품도 있었지만, 기교보다는 어린이다운 순수한 창의력과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을 찾으려 애썼다”면서 “저학년 작품들은 주로 자유로운 생각과 상상력에, 고학년일수록 대회가 제시한 주제에 맞는 표현력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22 어린이 꽃그림 그리기 대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고 한국경제문화연구원이 주관했으며, (사)한국미술협회와 (주)서광알미늄의 후원 및 협찬으로 진행됐다. 지난 9월 7일부터 10월 5일까지 접수된 작품들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24점이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본상 수상작은 25일까지 aT센터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입선 수상자들의 상장은 개별 발송된다.

한편,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은 본상 수상자는 ▲대상(aT사장상) 서윤경(창원 양덕초등학교) ▲최우수상(aT사장상) △유치부 김재하 (감일유치원) △초등부(저학년) 김주아 (성남양영초등학교) △초등부(고학년) 김은지 (광성초등학교) ▲우수상(한국경제문화연구원 회장상) △유치부 강리안 (아뜰리에키즈스쿨) △초등부(저학년) 조하경 (고양 풍산초등학교) △초등부(고학년) 유채원 (양영초등학교) ▲우수상(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 △유치부 윤이나 (한별유치원) △초등부(저학년) 김나윤 (도림초등학교) △초등부(고학년) 조성은 (옥천초등학교) ▲금상(aT사장상) △유치부 강서연 (아트앤조이) △초등부(저학년) 김시은 예송초등학교 △초등부(고학년) 천희수 (도림초등학교) ▲은상(aT사장상) △유치부 박서하 (부산 자이2차어린이집) △초등부(저학년) 박성은 장목초등학교 △초등부(고학년) 최혜진 매탄초등학교 ▲동상(aT사장상) △유치부 강예슬 (리라유치원) △초등부(저학년) 이하윤 (미금초등학교) △초등부(고학년) 신하린 (호곡초등학교) ▲장려상(aT사장상) 전부문 △권민솔 (오늘유치원) △윤다인 (드로우그리다) △강현준 (손곡초등학교) △박지율 (두리초등학교) ▲특별상((주)서광알미늄 대표이사상) 전부문 서영빈 (불로초등학교) 등 24명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