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체계적 지원시에 수출 109% 증대 가능성 내비쳐

글로벌인플루언서관련설문조사 [사진=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제공]
글로벌인플루언서관련설문조사 [사진=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제공]

라이센스뉴스 = 임이랑 기자 | 우리나라 인플루언서 산업의 글로벌화가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책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공청회가 열린다.

26일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과 (사)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은 한국경제문화연구원(이하 경문연)의 후원으로 트랜드리서치에 의뢰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6.8%가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한 수출 증대를 기대한다고 응답했고, 향후 5년간 수출 증대에 대한 기댓값의 평균은 109%로 나타났다. 아울러 응답자들은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이 있다면 수출중소기업들의 수출액이 2배 이상 증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해외 진출을 위한 인플루언서 산업 활용 방법에 대해 회의마케팅 유경험자(23%)와 미경험자(77%)의 인식에 차이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시행오류 축소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효율적인 국내외 인플루언서 활용 등을 위한 과제들이 많이 드러났으며,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업계, 학계 전문가들, 기업들과 국내외 인플루언서들이 모여 국회에서 공청회를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글로벌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허은아 의원실의 주최로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주관, 경문연이 후원한다.

한편, 참석자로는 ▲허은아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현경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장 ▲유효상 유니콘경제연구소 원장 ▲박재승 비주얼캠프 대표 등이며, 토론으로 ▲김용수 트랜드리서치 대표 ▲민병욱 비즈인원 대표 ▲오승현 쇼핑엔터 대표 ▲이대환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이수정 크리스탈리 대표 ▲이원의 CTK 부사장 ▲이중패 이루팩 대표 ▲이창현 경문연 글로벌비지니스 위원장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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