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수능] 예상 등급컷에서 1~2점 차이면 가급적 대학별고사 응시
[2020수능] 예상 등급컷에서 1~2점 차이면 가급적 대학별고사 응시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9.11.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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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유웨이
2020수능 과목영역별 난이도 (자료제공=유웨이)

2020학년도 수능은 2019학년도에 비해 다소 쉽게 출제된 가운데 변별력은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올해는 최상위권을 중심으로 동점자가 증가해 2019학년도에 비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에 따르면 2020학년도 수능 국어는 2019학년도에 비해 쉽게 출제됐지만 영역별로 난이도 있는 문제가 출제돼 학생 간 변별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학은 작년 수능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출제돼 변별력을 확보했다. 따라서 인문계열 상위권 대학과 자연계열의 경우 수학성적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가능성이 많아 졌다.

2019학년도에 어렵게 출제된 영어영역은 올해 쉽게 출제되면서 1등급, 2등급 인원이 작년보다 늘 것으로 예상돼 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자가 작년보다 다소 늘어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논술 전형과 학생부교과 전형 등의 실질 경쟁률은 다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올해 수험생수 감소에 따라 2~4등급대의 수험생의 경우 같은 석차라도 지난해에 비해 약 0.2등급 정도가 하락한다. 따라서 그 등급대에서는 최저 충족자의 증가와 감소 요인이 동시에 존재한다. 그러나 1등급인 수험생의 경우는 수험생 감소로 인한 등급하락이 거의 없어 수능 최저 기준 충족자가 늘기만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시모집에서는 작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출제된 수학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커졌다. 따라서 자연계열 상위권 대학은 과탐뿐 아니라 수학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며 인문계열 상위권은 수학과 국어의 비중이, 중위권도 변별력 있게 출제된 국어와 작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출제된 수학 성적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변별력이 있는 수능에서는 재학생들에 비해 재수생들의 득점력이 높을 것으로 보여 정시 모집에서 재수생들의 강세가 예상된다.

수능이 끝난 후 수험생들은 정확한 가채점을 통해 원점수 기준으로 정시에 지원가능한 대학과 수시에 지원한 대학을 비교해 대학별 고사 응시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또한 수능 후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정시모집은 변수가 많기 때문에 수시 지원 대학보다 상위권 대학에 합격 가능할 정도로 유리하지 않다면 수시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가채점 기준 예상 등급컷에서 1~2점 차이 정도면 보다 적극적으로 대학별고사에 응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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