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수능 시험에서 국어영역은 전년에 비해 쉬워졌지만 경제관련 독서 문항 등은 여전히 어렵게 출제돼 수험생은 다소 부담스러워했을 수도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종로학원하늘교육(대표 임성호)에 따르면 국어영역은 전년에 비해 쉬워졌지만 변별력 있는 시험으로 평가된다.

킬러문항이라 여겨졌던 독서지문의 경우 전년도 정답률 10%대로 추정되는 고난도 문항과 같은 문제는 출제 되지 않았다. 작년의 경우 31번 문제 정답률 예측에 대해 평가원이 실패를 인정한 바 있다.

문학작품도 EBS 연계가 70%이상 체감 연계가 있었고 EBS와 연계가 안 된 2개 작품도 비록 EBS와 연계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어렵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독서파트에서는 BIS비율에 관련된 문제가 수험생들에게 정보량이 많아 풀기에 다소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전년에 비해 쉬워진 것은 사실이지만 금년도에도 독서파트에 관련된 부분은 여전히 어렵게 출제돼 수험생은 부담이 발생했을 수도 있으며 전년 1컷 84점, 2컷 78점에 비해 등급컷은 전년에 비해 다소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과학기술 지문이 전년에 비해 쉬워졌기 때문에 인문계 학생들은 전년에 비해 다소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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