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수능] 가장 궁금한 부분은?…영역·과목별 ‘등급 컷’ 예상 원점수
[2020수능] 가장 궁금한 부분은?…영역·과목별 ‘등급 컷’ 예상 원점수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9.11.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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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능이 2019년 11월 14일 실시됐다. 다만 수험생들은 수능이 끝났다고 모든 시험이 끝난 것은 아니며 수능 후에 치르는 대학별 수시 논술고사나 면접, 적성고사 등과 고3 재학생이면 학교에 따라 2학기 기말고사를 보게 되므로 마지막 시험 대비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

종로학원하늘교육(대표 임성호)에 따르면 수능을 마친 뒤에는 원점수와 예상 등급 기준으로 가채점 결과를 분석해 자신의 성적에 대한 객관적인 위치 파악이 중요하다. 이를 바탕으로 수능 이후에 실시되는 수시 대학별 고사(논술, 면접, 적성 등)에 응시할 것인지 정시 지원 대학선은 어느 정도인지 판단해야 한다.

최근 들어 대학별 수시 논술고사는 고교 교육과정 중심의 출제가 강화되고 특히 난이도가 종전에 비해 평이해지는 만큼 최근 논술 기출문제와 모의 논술고사 등을 참고해 변화된 경향에 맞추어 대비해야 한다.

2020 수능 가채점 후 수험생이 가장 궁금한 부분은 각 영역(유형)별, 과목별 ‘등급 컷’ 예상 원점수이다. 국어, 수학, 탐구 등 각 영역(과목)별 1등급, 2등급, 3등급, 4등급 등 등급 구분 원점수(추정)에 따라 수시 수능 최저학력 기준 통과 여부와 응시 영역별 성적에 대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번 수능에서 자신이 어느 정도 등급이 예상되느냐에 따라 수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있는 전형에 지원한 학생들은 통과 여부의 판단 자료가 되고 응시한 영역에서 자신의 위치를 판단하는 근거가 된다.

특히 상위권 및 중상위권 이상의 관심인 국어, 수학(가/나)의 1등급(상위 4%), 2등급(상위누적 11%), 3등급(상위누적 23%), 4등급(상위누적 40%) 예상 원점수가 중요하다.

올해로 3년차인 영어 절대평가 시행은 난이도가 중요해 1등급(90점 이상), 2등급(80점∼89점) 등 비율이 중요하다. 2018 수능 영어 1등급 비율은 10.03%, 2019 수능은 1등급 비율이 5.30%이었고, 올해(2019년) 9월 모의평가 1등급 비율은 5.88%이어서 2020 수능 영어 난이도가 어느 정도 출제될 지도 관심이다.

두 번째는 수능 후 수시 대학별고사 논술, 면접 등 참가 여부다. 수능 시험일 이후 수시 전형에 참가할 것인지의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다. 자신이 득점한 상황이 각 응시 계열별 상위 몇%에 속하는 지의 여부에 따라 기대한 점수에 못 미치거나 성적 변화가 크지 않으면 수시 전형에 적극 응시하고 소수 인원에 해당되겠지만 수능 성적이 기대 이상 좋으면 수시 전형의 논술 및 면접, 적성고사에 응시하지 않아야 정시 목표 대학의 지원이 가능하다.

최근 들어 대학별고사(논술, 면접 등)는 고교 교육과정에 맞춰 대체로 평이하게 출제되는 경향으로 지원 대학 및 계열별로 올해 실시한 모의 논술고사 문제와 전년도 기출 문제 등을 참고해 대비하도록 한다.

세 번째는 탐구 영역 유불리 등으로 국어, 수학(가/나), 영어는 사실상 공통으로 응시하는 것이어서 선택에 따른 유불리가 크지 않은 반면에 탐구 영역은 과목별로 선택해 응시하므로 과목별 난이도에 따른 유불리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영어가 절대평가로 시행된 이후에는 탐구 영역의 중요도가 증가함(특히 자연계열 과학탐구)에 따라 사회탐구(9과목), 과학탐구(8과목)의 난이도 등도 중요해 표준점수의 특성 상 어려운 과목에서 고득점을 달성할 때 원점수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해도 최종 표준점수, 백분위 상으로는 유리할 수 있다. 

네 번째는 2020 정시 지원 전략 설정으로 가채점 결과에 따른 지원 전략으로 정시 지원 대학선을 예비 설정(예행 연습)한다. 정시 전형시에는 수능 성적이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 및 백분위가 반영되기 때문에 원점수에 따른 지원 전략에는 한계가 있지만 최종 성적 발표 후 수시 전형에 모두 불합격한 경우에도 대비해 정시 지원 전략을 짜야 하기 때문에 가채점한 상태로 완벽하지는 않지만 원점수 및 예상 등급 정도로 대략 정시 지원 대학선을 정하며 대비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수능 가채점 후 2021 예비 수험생인 현재 고2 재학생 등이 가장 궁금한 부분은 2020 수능 출제 경향 분석 및 학습 대책 설정이다. 2021 예비 수험생(현 고2)들은 2021 수능이 2015 개정교육과정에 맞춰 수능이 실시되지만 1년 유예된 수능의 특징으로 올해 기출 문제를 대체로 참고할 수 있어 2020 수능 각 영역별 출제 경향 분석, EBS 교재 연계 방식 등을 확인한다.

다만 출제 과목의 변화가 있는 수학은 2021 수능(수학가형 - 수학I, 미적분, 확률과통계, 수학나형 - 수학I, 수학II, 확률과통계)에 맞춰 대비하고 특히 2021 수능 수학가형에서는 ‘기하’가 빠짐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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