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자격증칼럼] 신중년 경단녀, 다시 일할 수 있을까? - 진로체험코디네이터
[女자격증칼럼] 신중년 경단녀, 다시 일할 수 있을까? - 진로체험코디네이터
  • 이하영 칼럼니스트
  • 승인 2019.07.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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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센스뉴스는 여성취업 관련 자격증에 대한 알찬 정보와 실제 취업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여성일자리고민해결 女자격증칼럼’을 통해 자격증, 평생교육 등 여성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고 나아가 여성 일자리 문제와 경력단절 해소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본 섹션을 운영합니다.-편집자 주

 

이하영 칼럼니스트
이하영 칼럼니스트

최근 1960년대 태어난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이 시작되었고, 그 영향으로 그동안 지속해서 증가하던 신중년의 고용률이 2018년을 기점으로 크게 하락하였다.

100세 시대, 몸도 마음도 건강한데 앞으로 무엇을 하며 먹고 살아야 하나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의미다.

고용노동부는 작년 8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자치단체왕의 매칭을 통한 지역중심의 신중년 일자리 창출, 민간기업의 신중년 채용시 인센티브 제공 등에 중점을 둔 ‘신중년 일자리 확충방안’을 발표하였다.

이에 따르면 올해에는 2만 2693명의 신중년이 일자리를 갖게 될 것이라 하니 재취업이 고민인 중년 여성이라면 이를 취업에 적극 이용해 볼 수 있다.

관련사업에 따르면 신중년 특화훈련을 위해 한국기술교육대학에 기존 과정과 차별화된 신중년 특화 훈련교사 양성과정이 신규 개설되고 직업훈련교사 자격 취득 후 폴리텍(비전임교원) 또는 직업훈련기관(훈련교사)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장려금을 두배 이상 확대하고 장려금 지급 대상인 신중년 적합직무도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인사·노무 전문가, 총무사무원, 인문·사회·자연과학 연구원, 간호사, 영양사, 조리사, 여행 안내원, 문리·기술·예능 강사, 금속 공작기계 조작원, 운송장비 조립원 및 정비원 등이 신중년 적합직무로 추가 되었다.

특히 사회복지 및 교육관련 분야에는 진로체험코디네이터가 신직업군에 들어가게 되었다. 진로체험코디네이터는 초·중·고 학생이 관심을 보이는 직업을 보유한 기업 또는 사업장을 찾아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 기회를 발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일을 한다.

2016년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된 이후 직업체험 활동을 원하는 학교 및 단체가 늘어나고 있어 진로체험코디네이터로서 역할을 할 전담자의 정착 가능성은 높다고 본다. 또한 정부가 교육청 및 지자체 별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하면서 이곳에서 활동할 인력수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전망이 밝은 신직업군이다.

진로체험코디네이터가 되기 위한 특정 자격증이 있거나, 전공에 크게 구애받는 직업이 아니기 때문에 진입하기는 어렵지는 않다. 다만 직업상담사, 청소년상담사 등 업무와 관련된 자격증 을 보유하거나 이를 활용해 유사한 교육 및 상담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으면 업무 수행에 유리하다.

이 일을 하려면 직업체험처를 발굴하고 체험자와 사업장을 연결해야 한다는 점에서 의사소통능력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학생들과 기업간의 일정 등을 조정, 관리하는 업무를 해아 하기 때문에 중장년 이라는 조건이 장점으로 작용하는 분야이기도 하니 다시 일을 하고싶다는 열정은 있으나 어떤 분야에 도전을 해야할지 고민인 중장년 여성이라면 고려해 볼 만한 신직업으로 권하고 싶다.

◆ 외부 필진 칼럼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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