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50선에서 등락… 약보합 출발
코스닥, 0.11% 하락… 금융 및 오락·일반전기전자 등 업종 강세

딜링룸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딜링룸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라이센스뉴스 = 박정경 기자 | 27일 국내증시는 하락 출발한 가운데,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0.6포인트(-0.02%) 내린 2756.49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이 홀로 1397억원 순매수 중인 가운데, 기관이 107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업종별 등락률에선 흥아해운(+13.89%), 대한해운(+8.49%) 등 통신 업종이 올랐다. 이어 대양금속(+10.27%), 화인베스틸(+2.44%), 하이브(+6.21%), 아센디오(+2.49%) 등 전자, 운수장비 업종이 올랐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1.02포인트(-0.11%) 내린 915.07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이 홀로 1473억원 순매수 중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81억원, 5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업종별 등락률은 에코프로(+4.34%), 해성산업1우(+2.32%) 등 금융 업종이 올랐다. 이어 큐브엔터(+3.03%), JYP Ent.(+2.97%), 유라테크(+17.67%), 에이치앤비디자인(+13.82%) 등 오락, 일반전기전자 업종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선 SK하이닉스(+1.42%), LG에너지솔루션(+0.86%), 삼성바이오로직스(+0.12%), 삼성전자우(+0.15%), 현대차(+1.04%), POSCO홀딩스(+0.23%), 삼성SDI(+2.43%) 등이 올랐다.

이밖에 특징주로는 하나32호스팩(+134.75%), 골든센츄리(+25.69%), 아이톡시(+25.43%), 디에이테크놀로지(+21.91%) 등의 종목이 급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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