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직군은 줄고 과학기술직군은 늘어
3월 2일 전국 5개 지역서 1차시험 실시

인사혁신처 CI

라이센스뉴스 = 김재용 기자 |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지난 25~29일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선발 예정 인원 348명에 1만2198명이 지원해 35.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접수인원과 경쟁률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모집직군별 경쟁률은 5급 행정직군 39.3:1, 5급 과학기술직군 24.7:1, 외교관 후보자 35.5:1로 각각 나타났다. 세부 모집 단위별로는 검찰직이 130.5: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직군별 출원 인원은 작년 대비 5급 행정직군은 397명 감소, 과학기술직군은 225명 증가, 외교관후보자는 14명 증가했다. 보호직의 경우 작년과 같은 선발인원 2명에 올해 241명이 지원해 출원 인원이 156명 증가했다. 전산 및 방송통신직의 경우 작년 468명 지원했으나 올해 718명이 지원, 250명 증가해 최근 디지털 분야에 대한 관심이 반영됐다.

출원자의 평균 연령은 29.1세로 28.7세였던 지난해보다 약간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20~29세 7887명, 30~39세 3375명, 40~49세 817명, 50세 이상은 104명, 20세 미만 15명 순이다.

올해 제1차시험은 3월 2일에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실시되며, 1차시험 합격자는 4월 4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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