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100년의 역사를 총망라
경마 및 말산업 종사자들에 귀중한 사료 될 것

한국마사회 100년사 발간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 100년사 발간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라이센스뉴스 = 최은경 기자 | 한국마사회는 한국 경마의 100년 역사를 담은 [한국경마 100년사](부제 : 국민과 함께 100년, 세계를 향한 100년, 총 493쪽)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마사회에 따르면 이 책자는 1922년 조선경마구락부의 설립을 기점으로 한국경마 100년을 기념하기 위해 발간했다.

조선시대 시작된 최초의 경마 기록부터 PART2의 경마선진국이 된 오늘날까지, 다양하고 생생한 사진과 해설을 통해 우리의 말산업과 경마의 역사를 조망한다.

광복과 전쟁의 혼란 속에서도 이어져 온 경마의 명맥, 과천에 터를 잡기까지 거쳐 온 뚝섬과 신설동 경마시대, 국산 경주마를 만들기 위한 육성의 시행착오, 개인마주제의 개시와 공정 경마를 위한 노력 등 지난한 세기동안 혁신을 거듭해 온 한국경마사의 면면을 확인할 수 있다.

마사회는 말산업 관련 학교 및 국립 중앙도서관, 지역 도서관에 본 책자를 배포하고, E-book과 PDF형태로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경마의 역사를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한국경마가 지난 100년 질곡의 역사를 이겨내고 글로벌 무대로 도약하기까지 성원해 주신 경마 가족들과 국민 여러분께 이 책을 봉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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