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ALL-Pass)’에 청년 구직자 1,621명 신청
지자체별 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 토익·토익스피킹 등 어학시험 이용

(CI = 한국토익위원회)
(CI = 한국토익위원회)

라이센스뉴스 = 황수정 기자 | 최근 경기도 성남시의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에 1621명의 청년 구직자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 원까지의 어학·자격증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YBM(회장 민선식) 산하 한국TOEIC위원회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국 17개 지자체 중 16곳에서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고자 어학·자격증 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지자체별로 지원 규모는 상이하나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취업 필수 스펙인 토익·토익스피킹 등의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도 포함된다.

현재 시행 중인 응시료 지원 사업은 경기도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 대구광역시 '청년사회진입활동 상담연결형 사업', 광주광역시 '2023년 구직청년 자격증 취득지원', 전라북도 '취준꾸러미’ 등이 있다.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응시료 지원 사업 이외에도 각 지자체별로 면접 정장 무료 대여, 면접 코칭, 취업 멘토 등 청년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 정책이 제공되고 있어 관련 정보를 잘 활용한다면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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