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조사 담당인력 전문성 강화·인증 자격제도

제 11회 보험조사분석사 자격시험 결과 [사진= 보험연수원 제공]

라이센스뉴스 = 문민철 기자 | 보험연수원은 지난 8일 실시한 제11회 보험조사분석사(CIFI) 자격시험에서 153명이 최종합격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5개 대도시(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에서 실시된 이번 시험에는 주요 생·손보사를 비롯한 보험업계 종사자 및 수사업무 관계자 등 총 391명이 응시했다. 이 중 153명이 최종합격하고 67명이 부분합격(2개 파트 중 1개 파트 합격)했다. 부분합격자는 제12회 시험에서 해당 파트의 시험이 면제된다.

보험조사분석사는 보험사기의 조사‧분석을 통해 보험범죄를 적발 및 예방하는 업무역량을 인증하는 자격제도로 지난 2016년부터 민간자격으로 등록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6년 10월 제1회 시험 이래 올해까지 총 11회의 시험을 시행해 2789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한편, 이번 제11회 시험 합격자는 보험사기조사 분야 상위 단계의 인증제도인 보험조사전문가(IFHA) 인증을 위한 기본자격 요건을 갖추게 된다. 향후 경력 및 교육 요건을 추가로 충족한 경우 보험조사전문가(IFHA) 인증을 취득하게 된다. 보험조사전문가(IFHA) 인증제도는 지난 2022년 최초로 도입돼 현재까지 총 54명이 ‘보험조사 전문가’ 인증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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