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발사 성공…위성 작동 여부 오는 26일 발표 예정

누리호 발사 장면 [사진= 연합뉴스 제공]
누리호 발사 장면 [사진= 연합뉴스 제공]

라이센스뉴스 = 문민철 기자 |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로켓 누리호(KSLV-2)가 25일 오후 6시 24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돼 비행이 종료됐다.  

이번 누리호 3차 발사는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 1기와 큐브위성 7기 등 실용급 위성을 탑재해 발사하는 첫 사례다.

누리호는 발사 125초 뒤 1단을 분리 하고 2분여 뒤 2단을 분리하고 오후 6시 39분 목표 궤도인 550km에 도달해 8기의 위성을 모두 궤도에 분리하는데 성공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진은 누리호 비행 데이터를 분석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누리호는 앞서 전날 같은 시간 발사 될 예정이었지만 냉각밸브를 제어하는 컴퓨터 시스템 오작동으로 발사예정시각에서 하루 연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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