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피해 극복 구호물품 지원 위해 쓰일 예정

월드비전, 엔버월드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돕기’ 후원금 전달  [사진=월드비전 제공]
월드비전, 엔버월드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돕기’ 후원금 전달 [사진=월드비전 제공]

라이센스뉴스 = 최은경 기자 |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은 지난 23일 ‘엔버월드’가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시리아와 튀르키예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달받은 기부금은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동과 주민 등 이재민들을 위해 식수 및 기초 위생 용품과 보건사업, 식량, 의류와 같은 생필품 지원, 임시대피소, 난방용품 및 연료 등 지진 피해 극복 구호물품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엔버월드 플랫폼 '엔허브(N-Hub)'의 거래 수수료 중 5%인 5.124 ETH(한화 11,065,000원/2월 22일 기준)을 적립해 기부금으로 사용하고, 적립된 기부금에 해당하는 동일한 금액을 ‘엔버월드(NvirWorld) 재단’에서 함께 기부하여 총 10.248 ETH(한화 21,920,798원/2월 22일 기준)이 기부됐다.

월드비전 최성호 경기남부사업본부장은 “소중한 기부금을 현장에 잘 전달하여 이번 대지진으로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주민들에게 전달하여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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