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에서 개발한 '전고체 전지' 대통령상 수상

티티엘에서 개발한 '전고체 전지' [사진=특허청 제공]
티티엘에서 개발한 '전고체 전지' [사진=특허청 제공]

라이센스뉴스 = 김진우 기자 |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이 11월 16~19일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은 '발명특허대전', '상표·디자인권전', '서울국제발명전시회'를 통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전시회이다. 

이번 행사는 우수 지식재산에 대한 시상·전시를 통해 지식재산에 기반한 우수 제품의 판로 개척과 유통 촉진을 지원하고, 국민들의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올해 발명특허대전 대통령상은 전극의 저항 증가문제를 해결하고, 전지 성능을 향상시킨 티디엘의 '전고체 전지'가 수상한다.

국무총리상은 주식회사 광스틸의 화재의 확산을 방지하는 '건축용 외장 패널'과, 삼성전자 사내벤처 기업인 주식회사 망고슬래브의 미세발열 제어기술이 반영된 '무선 모발 관리기'가 공동으로 수상한다.

상표·디자인권전에서는 식용 꿀에 사용되는 '꿀먹은 한라산' 상표가 독창성과 시장성을 높게 인정받아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는 16개국 479점의 발명품을 볼 수 있으며, 16~17일 현장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 후 18일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수상작 외에도, 실내·외에서 물건 운반을 할 수 있는 '자율주행 운반로봇', 증강현실을 이용해 가상으로 안경·귀걸이 등을 착용해볼 수 있는 '증강현실 가상 피팅 솔루션' 등 다양한 특허기술 기반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발명인들의 혁신적인 노력은 우리나라가 지식재산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발명인의 노력이 지식재산권으로 보호되고, 나아가 우리나라의 역동적 경제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특허청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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