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사진=연합뉴스 제공]
수원시청. [사진=연합뉴스 제공]

라이센스뉴스 = 정재혁 기자 | 경기도 수원시의 3조 5000억원 규모 예산을 관리할 시금고로 IBK기업은행이 선정됐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수원시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시금고를 운영할 은행으로 기업은행을 선정했다.

수원시는 현 시금고인 기업은행과 약정기관이 올해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예규 및 ‘수원시 금고 지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18일 수원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와 같이 결정했다.

수원시는 앞서 금고지정위원회를 열고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재무구조 안전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 금리 등 6개 분야 16개 세부 항목을 심의했다.

시는 조만간 기업은행과 ‘금고 업무 취급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내년 1월부터 4년 동안 수원시의 각종 세입금 수납, 세출금 지출, 기금·자금 보관 등 금고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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