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센스뉴스 = 임이랑 기자 | 12일 부영그룹이 남양주 진접읍에 위치한 ‘사랑으로 부영’ 95세대를 공급하며,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도시형생활주택 분양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빅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한 상권 분석을 통해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하며, 제일건설은 검단신도시 민간아파트인 ‘제일풍경채 검단 2차’가 1순위 청약을 마쳤다. 반도건설이 시공하는 ‘유보라 마크브릿지’는 4월 분양 예정이다.

◆부영그룹,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 잔여세대 공급

부영그룹이 남양주 진접읍에 위치한 ‘사랑으로 부영’ 95세대를 공급한다. 이번 공급 분은 임대에서 분양전환 뒤 잔여세대를 분양하는 것으로 시세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된다.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은 총 22개동 108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2009년 준공됐으며, 지하 1층 지상 15층으로 전용 84㎡ 평형으로 구성됐다. 공급 일정은 오는 21일 1순위 청약, 22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하며, 28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계약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체결된다.

◆ 현대건설, 청량리재정비촉지지구 용두1구역 3지구에 도시형생활주택 분양

현대건설은 청량리 재정비촉진지구 용두1구역 3지구인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26-14 일원에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도시형생활주택을 공급한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은 연면적 약 4만 786㎡, 지하 6층~지상 28층, 2개 동, 전용면적 26~48㎡의 도시형생활주택 288세대(공공임대 75세대 포함), 전용면적 32~40㎡의 오피스텔 96실,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세부타입으로는 도시형생활주택 ▲48㎡A 72세대 ▲48㎡A1 24세대 ▲48㎡B 24세대 ▲48㎡C 24세대 ▲44㎡ 48세대 ▲41㎡ 48세대 ▲26㎡ 48세대, 오피스텔 ▲40㎡OA 48실 ▲32㎡OB 48실로 다양하게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92-62에 마련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프롭테크 기업 ‘오아시스비즈니스’와 업무협약 체결

롯데건설이 프롭테크 기업인 ‘오아시스비즈니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의 마케팅 역량 강화에 나선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정확한 데이터가 부족한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오아시스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 의미의 회사명처럼 빅데이터와 AI를 바탕으로 상업용 부동산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위한 객관적 데이터를 제공해주는 프롭테크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주택시장과는 달리 정보 비대칭성과 불확실성이 높은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합리적 의사 판단을 할 수 있는 객관적 정보를 제공해 공실, 미분양 등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체결됐다.

◆ 제일건설, 제일풍경채 검단 2차…1순위 청약 마감

제일건설은 지난 11일 진행된 제일풍경채 검단 2차 1순위 청약접수 결과 92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 총 2만7916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30.31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의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제일풍경채 검단 2차는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AB18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전용 74‧84‧110㎡ 총 173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의 향후 일정으로는 오는 4월 20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이후 5월 7일부터 5월 15일까지 9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한편 제일풍경채 검단 2차의 입주는 오는 2025년 4월 예정이다.

◆ 반도건설, 유보라 마크브릿지 4월 분양 예정

KT에스테이트가 시행하고 반도건설이 시공하는 ‘유보라 마크브릿지’가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옛 KT 강원본부 부지에 4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67~125㎡ 총 476가구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