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4구역  28일부터 11월 11일까지, 연신내역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증산4구역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 사업개요 (사진=은평구청)
증산4구역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 사업개요 (사진=은평구청)

라이센스뉴스 = 최은경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공공주도 3080+주택공급 방안 1차 선도사업 후보지인 증산4구역과 연신내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에 대해 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 의견 청취’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구 지정 관계 서류는 은평구청 도시계획과(4층)에서 열람 가능하며 증산4구역  28일부터 11월 11일까지, 연신내역은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해당 내용에 의견이 있으면 열람 기간 내에 의견서를 열람 장소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도 제출할 수 있다.

이로써 증산4구역과 연신내역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게 됐다. 

증산4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는 지난 2019년 정비구역 해제 이후 개발이 불투명한 지역이었지만,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연신내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는 지하철 3·6호선 및 GTX-A 노선이 통과하는 역세권에 있는 곳이다. 주거 상업 고밀 지구로 지정하여 업무·상업시설 등 다양한 기능을 결합한 복합 고밀개발을 통해 주거 상업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증산4구역과 연신내역은 지난 3월 31일 선도사업 후보지 발표 이후 7개월간, 공공주택법 개정, 서울시 사전협의 및 주민 설명회를 거쳐 예정지구 지정까지 사업절차가 신속히 진행됐다. 이번 주민 의견 청취 후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내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증산4구역과 연신내역은 관내 9개 후보지 중 가장 빨리 지구 지정 요건인 주민동의율 3분의 2 이상을 확보할 정도로 주민들의 호응이 높은 곳으로 지구 지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다른 후보지들도 주민동의가 확보되고 있어 본 지구 지정 절차가 신속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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