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공경문화 확산

노인의날 기념 유공자 표창 수여 모습 (사진=마포구)
노인의날 기념 유공자 표창 수여 모습 (사진=마포구)

라이센스뉴스 = 최은경 기자 | 마포구가 제25회 노인의 날과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하며 지난 28일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그간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어르신 복지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표창을 수여해 어르신 공경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지난 9월 중 지역 내 동 주민센터, 노인복지시설장, 노인회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대상자에 대해 구는 내부 심사를 거쳐 표창수상자를 선발했다. 결과에 따르면 지역에서 봉사와 나눔을 몸소 실천하며 타의 귀감이 된  모범노인 7명, 노인복지증진 유공자 7명, 노인복지증진 유공기관 1개소가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구민의 안전을 위해 표창식으로 축소해 개최했다. 따라서 수여식에는 수상자 및 가족, 추천기관 관계자 등 소수만 참석하고 축하 영상을 통해 감사와 축하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노인의 날 행사를 많은 어르신과 함께하지 못해 매우 아쉽다”라며 “100세 시대를 맞아 노년이 막연한 두려움이 아닌 새로운 인생의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어르신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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