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바우처 잔액 겨울바우처로 이월해 사용가능

은평구, 에너지바우처 접수 (사진=은평구청)
은평구, 에너지바우처 접수 (사진=은평구청)

라이센스뉴스 = 최은경 기자 | 은평구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민센터에서 에너지바우처를 접수 받는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취약계층인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여름과 겨울에 더위와 추위에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본인이나 세대원 중 노인(주민등록기준 195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영유아(201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장애인, 중증·희귀질환자 등이 있는 가구다. 지원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지원될 예정이다. 

여름바우처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겨울바우처는 10월 6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여름바우처 잔액은 겨울바우처로 이월해 사용할 수도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동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지난해 지원받은 가구 중 변동사항이 없는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올해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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