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론칭 후 '만족도 91%' 기록...올해 고객 피드백 반영해 대상 차종 및 캠핑용품 확대

전기차 차박 텐트 [사진=SK렌터카 제공]
전기차 차박 텐트 [사진=SK렌터카 제공]

라이센스뉴스 = 김진우 기자 | SK렌터카가 청정 제주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이색 렌털 상품 '제주 전기차 차박'을 새롭게 리뉴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SK렌터카 제주 전기차 차박은 제주지점에서 전기차를 빌리면 차박을 할 수 있는 캠핑장 대여와 캠핑 용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단기렌터카 상품으로, 지난해 3월에 출시했다. 

제주 전기차 차박은 취사·샤워시설이 완비된 차박 전용 캠핑지에 텐트 설치와 캠핑용품까지 구비돼 이용자의 번거로움을 없앴고, 'V2L' 기능을 통해 전열기구 등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렌털료도 일반 렌털 상품 대비 약 1만원 높은 수준으로 책정됐다.

SK렌터카는 제주 전기차 차박 이용객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91%가 만족하고, 차박 상품이 있었기 때문에 SK렌터카를 선택했다는 답변도 85%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주도민의 이용률도 약 20%에 달했다.

SK렌터카는 캠핑을 위해 별도로 준비할 필요없이 몸만 와서 즐기면 되는 '글램핑' 수준으로 상품성을 강화한다.

먼저, ▲현대 아이오닉5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제네시스 eGV70 ▲기아 EV9을 새로 추가했다. SK렌터카는 고객 반응을 살펴본 후 대상 차종을 내연기관차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함께 제공하는 캠핑용품 인원 기준을 4인으로 늘려 기존 보다 더 커진 텐트와 에어침대, 캠핑용 에어컨까지 제공한다. 전기차 차박은 '제주올레캠핑장'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운영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앞으로도 단순 렌터카 서비스를 넘어 SK렌터카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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