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교육지원부문 업무보고회’ 개최로 사업추진 박차
여영현 상호금융 대표, 수평적 리더십으로 직원들과 쌍방향 소통 나서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교육지원부문 업무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교육지원부문 업무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라이센스뉴스 = 김준서 기자 | 농협이 새로운 수장을 맞이하여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먼저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지난 27일‘교육지원부문 업무보고회’를 열고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달성을 위한 세부 계획을 점검했다.

지 부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변화와 혁신 선도 ▲농협 본연의 역할 강화 ▲활력있는 조직문화 구현 ▲공정한 인사시스템 구축 등을 주문했으며, 특히, “계열사의 경쟁력 제고는 농축협 중심의 농협 혁신과 농업인 실익지원 확대를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야 될 과제다”라며, “이를 위해 성과에 기반한 계열사 책임경영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준섭 부회장은 “농업·농촌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변화와 혁신을 통해 희망농업, 행복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영현 신임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가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한 상호금융의 반성과 도전'을 주제로 한 직원과의 대화 중 현장에서 쪽지로 전달된 질문에 즉석으로 답변하고 있다. [사진=농협상호금융 제공]
여영현 신임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가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한 상호금융의 반성과 도전'을 주제로 한 직원과의 대화 중 현장에서 쪽지로 전달된 질문에 즉석으로 답변하고 있다. [사진=농협상호금융 제공]

한편, 여영현 신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중앙본부 상호금융 직원 300여명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한 상호금융의 반성과 도전’을 주제로 경영비전과 철학을 공유한 후 현장 ‘즉문즉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여 신임 대표이사는 ▲추가정산 1조원 시대에 맞춘 특별회계 수익성 강화 ▲선제적 연체 관리를 통한 농·축협 건전성 제고 ▲상호금융 독립법인화 기반 확충 등을 논의하며, 농협상호금융이 새로운 대한민국 금융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 어젠다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여영현 대표이사는 “대내외 어려운 경제상황과 불확실한 금융환경에 상호금융대표이사라는 중책을 맡게 되었지만, 여러분과 함께라면 이 파고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농·축협의 수익을 책임지는 상호금융특별회계 임직원이라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의 마중물이 되도록 변화하고 혁신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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