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센스뉴스 = 김재용 기자 | 신한EZ손해보험이 지난 1일 현대글로비스와 함께 중고차 통합 디지털 플랫폼인 ‘오토벨’에서 고객들이 쉽게 가입할 수 있는 ‘오토벨 보증연장서비스’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오토벨 보증연장서비스’는 제조사 보증 기간이 끝난 차량을 대상으로 연장 보증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상품이다. 엔진, 미션과 같은 주요 부품뿐만 아니라 일반 부품도 보장 한도 내 횟수 제한 없이 보상하고 보장 금액과 보장 기간을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신한EZ손해보험에 따르면 이번 협업을 통해 중고차 구매 후 발생할 수 있는 차량 고장 우려를 해소하고 수리 비용 부담을 줄여 소비자들의 중고차 구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토벨 보증연장서비스’는 오토벨이 인증한 라이브 스튜디오 차량 중 ▲차령 7년 미만 ▲주행 거리 12만km 이내 차량 ▲0.8톤 이하 화물차 ▲승차 정원 15인승 이하 승합차 조건에 모두 해당하는 차량 구매 시 가입이 가능하다.

신한EZ손해보험 관계자는 "현대글로비스와의 이번 협업 서비스는 오토벨 고객이 중고차를 구매할 때 더욱 안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했다”며, “신한EZ손해보험은 앞으로 중고차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와 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