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가격 인상 없이 'REDLINE' 트림 추가...신차급 상품성 강화

트랙스 크로스오버 'REDLINE' 외관 [사진=GM 한국사업장 제공]
트랙스 크로스오버 'REDLINE' 외관 [사진=GM 한국사업장 제공]

라이센스뉴스 = 김진우 기자 | 쉐보레는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REDLINE' 트림이 새롭게 추가된다. REDLINE트림은 '세마쇼'를 통해 선보인 컨셉트로 출시까지 이어진 스페셜 에디션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REDLINE 외관은 그릴, 그릴바, 아웃사이드 미러, 스키드 플레이트 인서트에 글로스 블랙 외장이 적용되며, 레드 스트라이프 그릴 및 아웃사이드 미러를 포함해 레드라인 전용 17인치 글로스 블랙 레드라인 알로이휠 및 블랙 휠캡, 레드 아웃라인 블랙 트랙스 레터링, 루프랙 등이 적용됐다.

내부는 글로스 블랙 IP 및 프론트 도어 데코 패널로 마감됐고, 스티어링휠의 블랙 보타이 엠블럼, 젯 블랙 & 레드 포인트 쿨 그레이 인조가죽 시트를 적용했다.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온스타' 서비스도 새롭게 탑재된다. 온스타는 모바일 앱을 통해 ▲원격 제어 ▲차량 상태 정보 ▲차량 진단 기능 등 확장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다. 

GM은 스마트폰이 보편화되기 이전인 1996년 처음으로 자동차와 통신을 결합한 온스타 서비스를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 선보인 이후로 중국·남미·중동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글로벌 시장에서 560만명이 넘는 유료 회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시장의 온스타는 차량과 모바일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연결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디지털 활성화 기능이 GM의 글로벌 시장 중 최초로 도입된다. 

GM은 상담사와의 통화 및 대기 등으로 시간이 소요되던 기존의 서비스 가입절차를 디지털화함으로써 고객이 상담사의 도움 없이 차량과 모바일 앱 터치 몇 번만으로 간편하게 온스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온스타는 ACTIV와 RS 트림부터 기본 적용되며, 올해 상반기 중 서비스가 개시 후 2년간 무상으로 제공된다.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은 이전 연식 모델과 동일한 ▲LS 2188만원 ▲REDLINE 2595만원▲ACTIV 2821만원 ▲RS 2880만원이다. 

윤명옥 GM 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 총괄 겸 최고 마케팅책임자 전무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국내외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크로스오버 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이자 GM 한국사업장의 핵심 모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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