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美서 GPU Technology Conference 앞두고 APAC 지역 온라인 사전 인터뷰 진행
전시·기술 워크숍·교육 등

엔비디아, 역대 최대 규모 AI 콘퍼런스 ‘GTC’ 준비 박차. [사진=엔비디아코리아 제공]
엔비디아, 역대 최대 규모 AI 콘퍼런스 ‘GTC’ 준비 박차. [사진=엔비디아코리아 제공]

라이센스뉴스 = 박상원 기자 | NVIDIA(엔비디아)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열리는 세계 최대 AI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4(GPU Technology Conference 2024)를 앞두고 APAC(아시아·태평양) 지역 온라인 사전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인터뷰에는 엔비디아 기업 마케팅, 개발자 프로그램 부문 부사장인 그레그 에스테스가 참석해 GTC 2024의 준비 과정과 특별히 주목할 만한 세션 등을 언급했다.

5년만의 대면 행사인 이번 GTC는 온라인으로도 참석이 가능하며 900개의 세션, 250개 이상의 전시, 수십 개의 기술 워크샵, 다양한 교육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엔비디아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젠슨 황은 오는 19일 오전 5시(한국시간)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젠슨 황은 "GTC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AI 콘퍼런스가 된 것은 전체 생태계가 지식을 공유하고 최첨단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모였기 때문이다. 이제 모두가 우리와 함께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조연설은 온라인 생중계로도 시청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이번 행사에서 대규모언어모델(LLM), 생물학, 사이버 보안,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컴퓨팅, 대화형 AI, 네트워킹, 물리학, 로보틱스, 양자, 과학, 엣지 컴퓨팅 등을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또 참가 기업들의 전시에는 아마존, 어도비, HP, 록히드 마틴, 로레알, 메르세데스-벤츠, 마이크론, 넷플릭스, 오라클, 픽사, 사우디 아람코 등 다양한 분야 기업이 대거 참석한다.

아울러 디즈니 리서치, 구글 딥마인드, 스탠포드 대학교 등의 조직 내 리더들이 진행하는 세션을 포함해 약 60개 이상의 강좌가 준비돼 있어 AI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온라인 수강이 가능하다.

그레그 에스테스는 “이번 GTC에서 교육 세션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GTC는 개발자와 컴퓨팅 생태계가 함께 모여 서로를 끌어올릴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장소다. 기업과 학생이 최고의 AI를 경험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엔비디아는 그들을 하나로 모으는 호스트인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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