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매출액 926억·영업손실 81억
일본 AI 기업 스파이럴AI과 AI 휴먼 사업 협약 체결

[CI=이스트소프트 제공]
[CI=이스트소프트 제공]

라이센스뉴스 = 박상원 기자 |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는 2023년 매출액 926억, 영업손실 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은 4.3% 늘었지만 영업손실과 43.9% 상승했다.

AI 신사업과 소프트웨어 및 커머스 사업이 포털 사업 매출 감소 영향을 상쇄했지만 수익성 감소를 막지 못했다. 광고비⋅지급수수료⋅인건비 등의 판관비 증가와 포털 사업의 외부 환경 악화 지속에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올해에는 탄력 받은 주요 사업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고, 올 초 역성장 중인 사업의 구조적인 개편을 마친 만큼 매출과 영업이익이 더 개선될 것으로 이스트소프트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시장을 AI 기술이 주도하고 있는 만큼, 올해를 글로벌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AI 휴먼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를 국내외 시장에 빠르게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스트소프트는 27일 일본의 AI 거대언어모델(LLM) 응용 서비스 기업 스파이럴AI와 손잡고 AI 휴먼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노인 인구 간호 사업을 위한 말벗 서비스 공동 개발에 착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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