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아동의 자발적인 놀이 참여 유도
현재까지 특수학교 20곳에 감각통합치료실 설치

KB손해보험 최선영 ESG상생금융Unit장(왼쪽)과 화성나래학교 김재은 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제공]
KB손해보험 최선영 ESG상생금융Unit장(왼쪽)과 화성나래학교 김재은 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제공]

라이센스뉴스 = 김재용 기자 | KB손해보험은 21일 사단법인 좋은변화와 함께 경기도 화성시의 화성나래학교에서 20번째 감각통합치료실을 설치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개소식은 KB손해보험 최선영 ESG상생금융Unit장과 화성나래학교 김재은 교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감각통합치료는 다양한 활동과 움직임으로 감각을 자극해 스스로 올바른 적응 반응을 향상시키도록 하는 치료다. 이 치료는 발달장애 아동의 자발적인 놀이 참여를 유도하며 신체능력과 집중력 향상, 심리적 안정, 사회성 발달 등 다양한 영역의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KB손해보험은 이번 화성나래학교 감각통합치료실 개소로 현재까지 총 20곳의 특수학교에 감각통합치료실을 설치했다. 이후 연말까지 3곳의 특수학교에 감각통합치료실을 추가로 설치해 경기도 38개 특수학교 중 23곳에 감각통합치료실 설치를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설치된 감각통합치료실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특수교육 교사를 대상으로 별도의 역량 강화 교육과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 최선영 ESG상생금융Unit장은 “KB손해보험은 발달장애 아동들이 공교육 현장에서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감각통합치료실 지원사업을 3년째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인 아동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한 ESG경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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