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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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센스뉴스 = 김예진 기자 | 신한카드가 업계 최초로 코로나19 금융지원을 위한 ESG 채권을 발행했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코로나19 피해 고객을 비롯한 금융 취약계층 지원 및 경기 활성화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ESG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카드가 발행한 금번 ESG 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공공 이익을 강조한 특수목적 채권으로 사회적 가치 증대와 취약계층 지원, 고용 창출, 친환경 개선, 신재생 에너지 개발 등의 지원 자금 마련을 위해 발행되는 것이다.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과 궤를 같이해 신한카드는 금번 조달된 자금을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고객 지원 등 사회·경제적 가치를 위해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2019년 6월 ‘친환경인프라 구축’과 ‘자원 가치 혁신’ 등에 노력하는 기업에 부여되는 환경경영체제 관련 인증 ‘ISO14001’을 획득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번 ESG 채권 발행은 업계 최초로 코로나 지원을 위한 소셜본드라는데 그 의미가 깊다”며 “조달한 재원을 바탕으로 신한카드의 ‘빅데이터’와 ‘디지털 채널’을 활용하고 피해고객 지원 및 경기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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