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까지 수빈 작가 개인전
계절 변화 속 특별한 순간 담아낸 아트웍 24점 선보여

'계절의 어느 날' 포스터. [사진=후지필름코리아 제공]
'계절의 어느 날' 포스터. [사진=후지필름코리아 제공]

라이센스뉴스 = 박상원 기자 | 후지필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후지필름코리아)가 송파구 잠실 후지필름 에비뉴엘점에서 일러스트레이터 수빈의 '계절의 어느 날'을 전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늘부터 내달 3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흘러가는 계절의 찰나를 포착한 작품 24점과 타임랩스 영상물로 구성되어 있다. 

뚜렷한 계절의 변화를 모티브 삼은 수빈 작가의 작품들은 일상적 소재, 친숙한 풍경 속에서 작가 자신이 경험했던 특별한 순간들을 특유의 화법에 담아냈다. 영상에는 수빈 작가의 전반적인 작업 방식과 함께 각각의 풍경이 점차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수빈 작가는 “관람객분들이 계절의 색감과 그 속의 사람들의 모습에서 재미 요소를 느꼈으면 좋겠다”며, “봄의 설레임, 여름의 생기, 풍성한 가을의 색, 겨울의 반짝임 등 계절의 색감 변화를 작품을 통해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후지필름코리아는 이번 전시 오픈을 기념해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시 전경 촬영 후 ‘#후지필름_에비뉴엘’, ‘#후지필름_수빈’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SNS에 게시물을 업로드하면 작가의 아트웍 엽서를 증정한다.

후지필름코리아 임훈 사장은 “따듯한 시선으로 지나간 계절의 한 순간을 붙잡는 수빈의 작품을 통해 힘을 얻고 다가오는 봄을 미리 맞을 수 있도록 전시를 준비했다”며, “올해에도 개성 넘치고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후지필름코리아는 청담동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 파티클과 잠실 에비뉴엘점에서 사진, 일러스트, 디지털 콜라주, 설치작품 등 다양한 콘셉트를 아우르는 전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전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 1명 당 1천원을 적립,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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