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 교육자료 공동 기획 및 개발해 전국 문해교육기관에 보급
평생교육 발전 기여 공로 인정...지난달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한국맥도날드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고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키오스크 현장실습 교육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맥도날드 제공]
한국맥도날드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고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키오스크 현장실습 교육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맥도날드 제공]

라이센스뉴스 = 최은경 기자 | 한국맥도날드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고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키오스크 현장실습 교육을 올해 더욱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맥도날드와 진흥원이 전개하는 키오스크 현장실습 교육은 각 지역의 문해교육기관에서 교육자료를 통한 학습을 선행한 후 맥도날드 매장에서 직접 메뉴를 주문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 측은 지난해 시범 시행을 거친 해당 교육을 올해부터 전국에서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맥도날드는 진흥원과 성인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비문해 고연령 성인 맞춤형 키오스크 교육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한국맥도날드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함께 만든 ‘맥도날드 키오스크로 배우는 디지털문해교육’ 교재는 고연령층을 위한 다양한 배려가 담겼다 [사진=맥도날드 제공] 
한국맥도날드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함께 만든 ‘맥도날드 키오스크로 배우는 디지털문해교육’ 교재는 고연령층을 위한 다양한 배려가 담겼다 [사진=맥도날드 제공] 

이후 맥도날드와 진흥원은 키오스크 교육자료를 공동 기획 및 개발해 298개의 문해교육기관에 배포했으며, 2024년에는 더 많은 교육기관에 해당 자료를 보급할 예정이다.

디지털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한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맥도날드는 지난달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키오스크 이용 등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 취약계층 성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모두의 매장’으로서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노력들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도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모든 고객분들이 매장에 방문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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