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 가능...전문성 강화

대찬병원 소아정형외과를 이끌어 갈 (왼쪽부터) 한상호 대표원장, 송해룡 교수, 민병조 원장 [사진=대찬병원 제공]
대찬병원 소아정형외과를 이끌어 갈 (왼쪽부터) 한상호 대표원장, 송해룡 교수, 민병조 원장 [사진=대찬병원 제공]

라이센스뉴스 = 황수정 기자 | 대찬병원이 지난 22일부터 소아정형외과 전문의 송해룡 의학박사를 초빙해 3인 진료 체계를 완성했다. 한상호 대표원장, 민병조 원장 2인 체제에서 소아정형외과 3인 체제를 구축한 것이다.

전국적으로 소아정형외과 전문의는 매우 부족한 상황이며,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확충하는 것은 더 쉽지 않다. 대찬병원은 개원 때부터 소아들의 치료에 앞장서 왔다. 이제 송해룡 교수 초빙을 통해 소아 기형(안짱다리, 평발, 척추측만증 등)과 왜소증, 성장 이상 질환 등의 치료와 성장클리닉 등을 통해 더욱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송해룡 교수는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로서 EBS TV 명의, KBS TV 인간극장, SBS TV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등을 통해 다양한 곳에 의학 지식과 의술을 펼친 의료진이다. 또 미국 노스웨스턴대 대학부속 소아 기념병원과 미국 메릴랜드대 커난병원을 거쳐 고려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정형외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희귀질환연구소장, 희귀난치성 질환센터장 등을 두루 거친 후 대한소아정형외과학회장, 대한골연장변형교정학회장, 의사창업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송 교수는 국제 학술지(SCI) 게재 논문 193건과 초록 2건, 국내 학술지 게재 논문 81건 등 총 276건의 논문을 게재한 인물이다. 이를 통해 풍부한 임상 경력과 다년간의 경험, 연구 업적을 바탕으로 진료에 임할 예정이다. 또 한국저신장애인연합회 창설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다양한 언론매체 등을 통해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상호 대찬병원 대표원장은 “송해룡 의학박사 초빙을 통해 병원의 소아정형외과 치료 분야에 더 전문성이 강화된 진료가 기대된다”며 “수많은 경험을 갖춘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어 우리 아이들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송해룡 교수는 “소아 기형 왜소증 클리닉 및 성장클리닉을 운영하고 왜소증 수술 방법인 사지 연장술과 사지 기형 교정술 등 그동안 축적한 임상 경험을 통해 아이들을 치료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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