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융복합 산업 및 신산업 분야 상표출원 증가 대응 위해

[BI=특허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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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센스뉴스 = 박상원 기자 | 특허청은 융복합·신산업 분야 상표출원의 신속한 권리화를 지원하기 위해 자율기구제도를 활용해 '신산업상표심사과'를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산업상표심사과는 자동차, 반도체, 정보통신, 연구개발업 분야의 상표출원 중 복수의 상품속성을 가지는 융복합 신산업 분야 심사를 담당하게 된다. 대표적으로는 자동차와 소프트웨어 융합 상품인 '자율주행'과 농업기술과 정보통신의 융합인 '스마트팜' 등이 있다. 

종전 국제상품분류 체계에 따른 상표심사는 첨단 융복합 산업 및 신산업 분야의 상표출원 증가에 적극 대응하지 못한다는 판단에 이번 신설이 이뤄졌다.

특허청은 우리 기업의 상표권 취득 기간 단축과 현장심사 강화 등을 통해 심사 일관성과 품질을 높이려는 계획이다.

특허청 구영민 상표심사정책국장은 “점차 고도화되고 세분화되는 신산업 분야 상표출원에 대한 전담 심사 및 권리 취득기간을 앞당김으로써 우리 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빠르고 정확한 심사를 위한 노력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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