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이력제’도 확대
21일까지 설 사전 예약 시 최대 20% 할인

신세계百, 올 설 안심 수산물 선물 세트 선보여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百, 올 설 안심 수산물 선물 세트 선보여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라이센스뉴스 = 최은경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올 설 명절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수산물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최원준 상무는 “이번 설 수산물 선물 세트는 친환경 등 가치 소비 트렌드에 부응하고 안전성이 엄격하게 관리된 상품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의 유기(organic) 식품 인증을 받은 김 세트를 소개하고, 어획 산지부터 판매까지 유통 전 과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수산물 이력제’를 적용한 수산물도 확대했다.

먼저 유기 김은 인공적인 처리 과정을 최소화하고 자연에 가까운 양식 환경에서 길러낸 김 원초를 위생적인 시설에서 가공한 상품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설 재래김 · 곱창김에 유기농 한식 간장으로 구성한 ‘유기김 혼합세트’, 유기 김과 유기 미역을 한데 담은 ‘유기식품 햇살과 바람이 길러낸 김 혼합 세트’ 등을 대표 상품으로 선보인다.

 ‘지속가능한 수산물 국제 인증(ASC)’을 받은 완도 활전복 세트도 준비했다. ASC는 해양 오염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양식 어업을 추구하기 위해 운영되는 국제 인증 제도다. 신세계백화점은 국내 대표 전복 산지 완도의 지정 생산자가 철저하게 길러낸 전복을 수매해 소개한다.

선어와 멸치 선물 세트는 해양수산부의 수산물 이력제를 확대 적용했다. 수산물 이력제는 상품 포장지에 인쇄된 QR코드, 바코드나 고유 이력번호를 통해 생산부터 판매까지 유통 과정 전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한편 오는 21일까지 진행하는 설 명절 사전 예약을 이용하면 신세계백화점 수산물 세트를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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