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장관 김연철 (사진출처=통일부)

라이센스뉴스 = 김예진 기자 | 통일부(장관 김연철)는 2020년 2학기 ‘대학생을 위한 통일 특강 및 강좌’ 지원 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옴니버스 특강 및 통일‧북한 강좌’로 진행됐던 사업이나 올해부터 알기 쉬운 한글 명칭으로 변경해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각 대학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대학 통일 교육의 체계화와 제도화를 유도하기 위해서 출발했다. 대학생들의 통일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해 통일의식을 제고하고 교육의 저변 확대하고자 하는 것이다. 

공모는 5월 7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6월 8일에 발표된다. 통일부는 사업계획, 강의 내용,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지원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전국 4년제 국·공·사립대학교라면 모두 신청 가능하다. 지원교에 선정되면 통일 특강 사업에 사용할 수 있는 210만원 내의 강사료와 300만원 내의 운영비, 현장학습비 700만원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강좌 사업에는 강좌 한 회당 70만원 총 7700만원 내의 강사료, 450만원 내의 운영비, 현장학습비 400만원이 지원된다. 

20년도 예산 사정에 따라 사업 대상 대학 수는 변동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대학통일문제연구소협의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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