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지원을 이어가면서 독자적인 사회공헌 활동 영역 구축
▲창호 지원 사업 ▲생태교란식물 제거 ▲아동돌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이어가

금호석유화학의 '창호지원사업' 기념 촬영 장면 [사진=금호석유화학 제공]
금호석유화학의 '창호지원사업' 기념 촬영 장면 [사진=금호석유화학 제공]

라이센스뉴스 = 김진우 기자 | 금호석유화학그룹(회장 박찬구)이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여러 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각 계열사에서는 사업장 특성에 맞춰 적합한 사회공헌 활동을 선정하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이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10년이 넘는 기간에 걸쳐 소외계층 지원을 이어가면서 독자적인 사회공헌 활동 영역을 구축했다. 지난2008년부터 매년 동절기를 앞두고 금호석유화학이 장애인보호시설 한 곳을 선정해 시설의 노후화된 창을 자사 건자재 브랜드 '휴그린' 창호로 교체해주는 창호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중증장애인들의 생활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휠체어를 제작 후원하고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흰지팡이를 보급하는 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중이다.

금호석유화학은 기존 사회공헌 활동은 물론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경기도 평택 소재 아동보호시설인 야곱의집에서 본사 및 수도권 사업장 직원들이 함께 거주 아동 돌봄 봉사 활동을 펼쳤다. 

9월에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청계천 생태학교에서 본사 직원들이 모여 청계천의 생태교란식물을 제거하는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임직원들이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 외 지방 사업장에서도 지역사회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에서는 독거노인과 소년, 소녀 가장 세대의 생활비를 지원하고 수년 간 65세 미만 저소득층 총 111명의 의치 치료를 지원하는 등 재정적 지원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울산 고무공장과 수지공장은 사회공헌 협약기업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독거노인 생필품을 지원한다.

금호피앤비화학도 취약계층 후원을 위해 2016년부터 삼성소리샘복지관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하며 저소득 청각장애 가정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 금호피앤비화학 임직원들은 걸음 수 만큼 기금을 조성하는 사내 캠페인 '걸음 기부 챌린지'에 동참해 위기아동 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국제구호개발 NGO에 기부하기도 했다.

금호폴리켐은 매년 서울 아동센터(공부방)의 노후시설 보수 공사와 여수 지역 독거노인 대상 점심식사를 배급하는 '희망밥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올해 추석에 '한가위 마음 나눔' 사업을 진행하며 저소득, 1인가구 어르신들에게 명절 맞이 생필품, 다과 등 선물을 지원했다.

금호리조트는 올해 '문화재지킴이' 자원봉사 활동을 마쳤다. 지난 9월, 문화재청과 체결한 '문화재지킴이' 협약에 따른 것으로 본사 임직원들이 창덕궁 일대에서 주변 낙엽 정리, 쓰레기 줍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금호리조트는 내년부터 본사 외 전국 사업장에서도 연 2회씩 문화재지킴이 봉사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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