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가격’ 모두 만족생선회 인기
다랑어 회 매출 증가율 2배, 고급 상품 늘어

[사진=이마트 제공]
[사진=이마트 제공]

라이센스뉴스 = 최은경 기자 | 이마트는 오는 22일부터 일주일 동안 이마트 수산매장에서 ‘참다랑어 특수부위 한판’ 판매를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참다랑어 뱃살, 속살과 특수부위인 볼살, 가마살, 배꼽살, 울대 중 한 부위를 함께 구성했다.

이마트는 일부 점포에서 특수부위회를 테스트 판매한 적은 있었지만 전국적으로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처럼 이마트가 고급 횟감인 참다랑어와 특수부위회까지 선보이는 것은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생선회가 대중화됨에 따라 최상의 맛을 가진 프리미엄급까지 상품군을 확대함으로써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서다.

실제 이마트의 21년 대비 22년 생선회 매출은 11.4% 늘었고, 올해 1~11월에도 전년 동기간 대비 3%가량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다랑어회는 올해 1~11월 동안 생선회 전체 매출 보다 2배 넘는 6%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또 이마트 주요 매장에는 다랑어 특화 매장 ‘참치 정육점’을 열었다.

지난 3월 말 리뉴얼 개장한 이마트 연수점을 시작으로 용산점, 은평점, 왕십리점 등 7개 점포에서는 프리미엄 참다랑어부터 수제 초밥, 후토마끼, 참치 육회, 참다랑어 필레까지 다양한 다랑어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

연수점의 경우 올해 4~11월 전년 동기간 대비 생선회 전체 매출은 46.8%, 다랑어회 매출은 116.6%나 증가했고, 고객들은 대형마트에서도 전문점 못지않은 고급 다랑어 회를 맞춤형으로 구매할 수 있어 만족감이 크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참다랑어 회뿐만 아니라 무침회 4종도 함께 판매한다.농어 무침회, 우럭 무침회, 세꼬시 무침회, 방어 무침회 4종을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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