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책 녹음하고 오디오북 제작해 시각장애 가정 등에 전달

코웨이 임직원 참여 목소리 기부 동화낭독 봉사활동 진행 모습 [사진=코웨이 제공]
코웨이 임직원 참여 목소리 기부 동화낭독 봉사활동 진행 모습 [사진=코웨이 제공]

라이센스뉴스 = 황수정 기자 |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위한 임직원 참여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웨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은 동화책을 녹음해 독서 취약 가정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시각장애, 다문화 가정 등 직접 책을 읽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의 언어 및 인지 능력 향상과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코웨이 임직원들은 실감나는 동화 낭독을 위해 전문 성우의 발성 교육과 목소리 연기 훈련을 이수하고 각 배역에 따라 녹음을 진행했다. 녹음된 목소리는 전문가의 편집을 거쳐 오디오북으로 제작한 뒤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책 읽기가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통해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소외계층이 건강한 미래를 가꿔나갈 수 있도록 기여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장애인 고용 및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 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사회통합 가치 확산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해 휠체어농구단과 시각장애인 합창단을 창단하며 장애 예체능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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