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산, 목포 등 12개 장소에서 북토크 진행
신진작가 지원 및 독자와 작가 간 소통의 장 마련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스퀘어에서 고객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스퀘어에서 고객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라이센스뉴스 = 황수정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는 지난 5월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한 2023년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의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인 ‘라이팅온북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라이팅온북스는 문학 분야에서 첫 도서를 발간한 작가를 지원하고 홍보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올해는 서울, 부산, 목포 등 전국 12개 장소에서 약 1,200여 명의 관객들과 함께 시, 수필, 소설, 아동·청소년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신진작가 북토크를 총 35회 진행하였다.

진행한 북토크는 ▲이현지 ‘도둑의 수호천사’ ▲홍재현 ‘달팽이 사진관’ ▲이윤경 ‘담쟁이는 문제를 풀었을까요?’ ▲이상수 ‘라그랑주점’ 등이다.

이번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작가들은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을 통해 작가로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었으며 북토크는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라고 소회를 밝혔으며, 관객들은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내었다.

한편 문예위 관계자는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을 통해 홍보가 중요한 신진작가를 지원하고 독자와 작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보람되었으며 작가로서 내디딘 첫발로 계속해서 걸어 나갈 길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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